불평등의 대가 - 분열된 사회는 왜 위험한가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이순희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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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시장을 제어하는것이 가장 시급하고...특히 신문, 라디오, 텔레비젼을 지배하려는 언론에 공적지원을 제공하면 언로를 다양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공익은 공공재다. 정부가 재대로 움직이면 모든 국민이 혜택받는다." -p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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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2013-12-23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도노조 파업중인 친구를 응원하러 민주노총 앞을 갔다가 경찰들의 봉쇄로 근처에서 발이 묶였다. 경찰들에 의해 민주노총이 침탈당하고, 지도부가 그곳에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경찰들이 조금씩 빠져나가 상황이 정리된다며 소식을 전해온 친구는 몇날을 파업현장에서 숙식하여 초체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언론이 통제당하여 티비에선 연일 불법파업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철도파업 역사상 가장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친구는 기운차게 말했다.
친구여 그대 부디 지치지말고 싸워주게. 이 모든 싸움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