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홀의 조선회상
셔우드 홀 지음, 김동열 옮김 / 좋은씨앗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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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로제타 셔우드 한국 도착, 한옥의 구조를 약간 고친 보구여관을 보고 자신이 기대했던 것보다 시설이 좋다고 생각함.
-병원에는 진료실, 적당한 크기의 대기실, 약국, 창고가 있었다.
-크고 좋은 전실(前室)은 빛이 잘 들어와 수술실로 사용
-5개의 병실은 온돌이었음. 요 위에 천을 씌워 침대처럼 사용
-로제타 셔우드는 온돌형식의 병실이 당시 한국 환자를 위해 가장 좋은 병실이라고 생각했다. 온돌방이 따뜻하고 잠자기에 편하고, 방 전체가 하나의 침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환자가 침대 밖으로 나올 염려가 없다. 또 온돌방은 청결하여 소독하기 쉽고, 요를 쉽게 살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교병원에서 사용하기에 경제적이다.
-71-72쪽

-당시 한국어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로제타 셔우드는 이화학당에서 영어를 습득하였던 학생 4-5명의 도움을 받았다. 이들은 하루에 5-6시간 정도 진료소에서 통역을 담당했는데 이들 중 한 명이 후에 한국 최초의 여의사가 되는 김점동 즉 박에스더였다.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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