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우연히 알게된 작가.
그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소설을 처음 접하고부터 좋아하는 작가가 되어버렸다.
그의 소설엔 뭔가가 있다. 그의 말처럼. 그의 책들을 담배를 피우듯.. 그렇게 읽어내려간다.
그리고 가끔.. 그의 글들이 그립다.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마음산책 / 2003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3년 08월 19일에 저장
품절
포스트 잇
김영하 지음 / 현대문학 / 2005년 10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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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김영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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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은 왜
김영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2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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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들이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재미를, 교훈을 주겠지만
누구에게나 자신의 책꽃이 한켠에 좋은책들을 모아놓았을거라 생각한다.
이곳이 나의 그런부분이다.
그저 보기만해도 마음따뜻해지고 다시 읽고픈 간직하고 픈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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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세
잉게보르크 바하만 지음, 차경아 옮김 / 문예출판사 / 1995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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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8년 8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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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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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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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이상의 결혼
잭 메이홀.캐롤 메이홀 지음 / 네비게이토 / 198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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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메이홀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작가이다. 이 작가의 책은 몇년전부터 사모으고 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빌려주면서 꼭 읽으라고 권하고 있다. 그래도 사실 이 책은 별로 살 마음이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사랑이란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삶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런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특히 결혼한 사람들이나 오래 연애를 해왔던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권유해서 책을 고르다가 캐롤 메이홀이란 이름 때문에 사게 되었다. 과연 후회는 없었다. 그리고 선배들(?)의 충고에 감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자신이 겪고 바로 곁에서 본 사실들로만 이루어져 있기에 더욱 더 쉽게 가슴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때론 책을 읽다가 혼자서 웃기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여기서는 둘간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여기서는 실제의 대화를 중심으로 서로가 어떻게 상대방의 대화를 오해하며 또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데 '아~!'하는 감탄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여기서 생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부분이 여기다. 정말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를 못한다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만은 복사를 해서라도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연인과 부부외에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대화에 적용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이 세상이 아니 내 주변만이라도 다른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다.

그 외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은 드라마나 영화처럼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은 순간이 아니라 서로가 참으며 훈련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렇기에 사랑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아~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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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양장) 믿음의 글들 185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외 옮김 / 홍성사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기독교를 종교로 가진 이후로 첨으로 기독교 밖의 시각에서 기독교를 보게 되었다. 기독교란 무엇인가를 자연과 사람들이 어울리는 사회를 통해 하나하나 밝혀나간 책이었다. 그래서 기독교 밖에서 기독교를 보았지만 믿음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기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볼때 나 자신도 막막해지고 피하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기독교에대해 물어왔으면 하는 마음도 생긴다.

성경다음으로 내가 많이 보고 그리고 안에 있는 내용을 숙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처음에는 빌려서 보았지만 사서 다시 읽을 생각이다. 내용 중 정말 탁월한 부분은(내가 cs루이스를 판단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세상 가운데서 부인할 수 없는 명제들을 가지고 기독교를 해석했다는 것이다. cs루이스의 작가로서의 테크닉이 탁월하게 적용되었다고나 할까? 그렇기에 기독교를 종교로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읽어도 별로 부담이 없고 그동안 기독교에 가졌던 의문도 많이 해결될 것이다. 또 영어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도 원서를 사서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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