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만큼 왔을까? 봄을 알려주는게 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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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찾은 할아버지
한태희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1년 3월

벌써 5월이네요 

유달리 추웠던 겨울 어떻게 보냈는지 지금은 가물가물하네요 

얼른 봄이 왔으면 했는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벌써 봄이 왔어요 

아이와 함께 "봄을 찾는 할아버지"를 통해서 봄을 알려주는 여러가지를 함께 알아보았어요 

  

 <봄을 찾는 할아버지> 앞표지와 뒷표지에요 

빨간 매화꽃이 활짝 핀 나무 아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요 

봄이 와서 행복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요 

아이에게 봄에 대한 행복함을 알려주는 표지였어요 

뒷표지에는 봄을 찾는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어요 

과연 봄은 어디에 있을까요? 

## 책 내용 살펴보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인공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더 친숙하게 책을 더 가까이 볼수 있는 요소 같아요 

꼭 진짜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착각하고 귀기울려 옛날 얘기 듣는 기분으로 

긴 겨울 보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봄은 언제 오는지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하던중 

할아버지가 갑자기 봄을 찾아온다고 하네요 

봄, 봄 을 찾아온다고. 농담 같지만 아이에게도 봄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할아버지와 함께 떠나보았어요

  

 봄이 오는 소식을 알려주는건 멀까요? 

할아버지는 궁금히 생각해보니 봄이 되면 그동안 잠들어있는 동물들이 먼저 알아서 일어날 것같아 

잠을 자는 동문들에게 갔어요 

개구리, 뱀, 곰, 뀡, 이무기 이런 동물들은 겨울에는 잠을 가는 동면 동물인거죠 

아이에게 겨울에 자는 동물들 공부와 함께 동물들의 특징을 잠깐 동안 만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동물들에게 봄을 물어보았지만 아는 동물이 없어서 할아버지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어요 

어떻하죠? 

  

 갑자기 어디선가 아이가 와서 할아버지를 봄이 찾아온 곳으로 데리고 갔어요 

그곳에는 빨갛게 피어있는 매화꽃이에요 

매화꽃을 본 할아버지는 기뻐죠.. 와~ 드디어 봄을 찾았어요 

알고 보니 봄은 할아버지 앞마당에서 찾은거에요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매화는 봄을 알려주는 첫번째 꽃이라는것과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가까운 곳, 내 가족, 내 이웃, 내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 빨리 행복해지고 더 빨리 봄을 느낄 수 있다는걸 

쉽게 쉽게 표현하여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이였어요

 

봄을 찾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화꽃 나무 아래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봄을 찾아준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요? 물어보니 

우리 아이는 자기라고 하네요 

그래 봄을 찾아준 아이처럼 행복을 찾아준 아이, 사랑을 전해주는 아이라고 

넌 이 세상에서 우리 가족들에게 봄을 찾아준 소중한 아이라고 전해줄 수 있었어요 

## 봄을 찾는 할아버지 

봄이란 무엇인지, 왜 봄이 왔으면 좋은지 

봄을 알려주는 게 무엇인지..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가 좋하아고 친근한 주인공이라서 아이가 더 가까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책속지는 종이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책을 만질때의 촉감이 좋은지 본인이 직접 넘기고 싶어했어요 

 원색의 뚜렷함과 수채화 같은 그림이라서 눈으로 책을 볼때 피로감도 적었어요 

봄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는 그림채 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