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 -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현근이의 공부법 비밀노트
김현근 지음 / 예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나는 엄청 후회하고 있다.

왜 이 책을 몰랐을까?

내가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안 나왔을까?

나오자마자 보지 못했을까?

인간은 항상 후회하는 동물이라지만

나에게 이런 후회는 지금에는 너무 늦은게 틀림없다.

우선적으로 정말 읽어보셔야 할 분들로

공부해서 성공하거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의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이다.

이런 말은 이제야 후회하는 입장에서 절실히 느낀 데에서 나왔다.

이 책에 쓰여진 내용은 비교적 어린 때부터 명심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 많다.

나는 이과생이라 사회과목비결 같은 것은 보진 않았지만 나머지 모든 내용은

그런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하면서 또 필요한 내용이다.

나도 애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그렇게 술술 읽어낼 줄은 몰랐다.

글자로만 된 긴 책들은 몇 일 꼬박읽어야 하는 필자는 이 책은 자투리 시간에 길어야 10~30분씩 읽었을 뿐인데 몇 일만에 다 읽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모든 내용이 중요하고 필요해서 다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

대한민국 학생으로 초중고를 거치면서 높은 성적을 얻기 위한 노하우가 다수 수록되있다.

신뢰도는 작가가 직접 체험한 것이기에 믿을 만하며 실제로 쓸모가 있었다(나도 이번 시험에 성적이 많이 올랐다).

필자도 지원해봤던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도 따로 수록해놓았다(이 점은 작가가 직접 쓴 건지 의심이 들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 책의 내용은 작가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쫙 정리해서 알리려는 내용으로 보인다.

체득에서 나온 그런 정보를 유용하게 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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