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에게도 수지라는 귀여운 여동생이 생겼어요.
원래 강아지들도 동생이 생기면 질투가 생기지 않으려나? ^^
사실 저희 첫째와 둘째가 7살 차이가 나서 첫째가 동생에게 질투하지 않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그 착하디 착한 첫째도 동생에게 질투를 하네요.
혼자일때는 의젖했던 녀석이 동생이랑 같이 있으면 망나니가 됩니다. -.-;;
하지만 이제 좀 자라서 스팟처럼 친구들과 함께 동생이랑 놀아주기도 해요.
이 책을 보고 좀 더 분발해라~
스팟 시리즈의 귀여운 점은 바로 이렇게 플랩북이라서 책을 눈으로 볼뿐아니라 손으로도 느낄수 있는 책이랍니다.
페이퍼백이라지만 완전히 얇지 않고 두꺼운 도와지 정도의 감촉이랄까요. 굳이 보드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이 정도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작은 수지가 과연 바구니에 숨을수 있었을까요?
배를 드러내고 기분 좋게 누워있는 수지를 보니 정말 귀엽네요. 이제 스팟과 함께 동생 수지의 활약도 기대해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