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랜만에 좋아하는 와인, 1865를 마셔서 들뜬 기분으로 적는다. 

좋은 책으로 지친 여름을 달래고 싶다. 여름 휴가로 행복한 이들을 보며 좀 배아프지만, 좋은 책과 함께라며 마음을 살살 달래본다. 

 

언니의 독설1. 김미경. 21세기 북스.       

그래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초라한 것 같은 30입니다. (물론 만으로 30이지요) 

초라한, 숨고 싶고, 도망가고 싶은 나이 서른의 제게 주시는 독설이군요. 네네. 감사히 받들어 모실게요.  

아트스피치 김미경 원장님의 강의는 실제로 2번이나 들었고, MBC '파랑새'를 통해서는 약 스무 번 정도 들었다. 질리지 않는 것은 그만큼 '꺼리'가 많다는 이야기겠지.  

시원시원한 그녀의 삶에서 우러나온, 일하는 여성... 어중띤 우리들에게 주는 이야기. 삶에 뼈가 되고 살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양손 엄지 손가락 들고 '강추!'를 외치게 될 게 분명해. 

 

넌 대리해! 난 사장할게!    

청년 창업에 지침을 알려주는 책. 필요한 준비들과 고민들을 꼼꼼하게 정리하였고, 재미난 이야기 형태로 구성했다. 젊은 창업자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미국의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의 젊은 피끓는 청년들에게도 많은 기회와 도전들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비단 청년들 뿐만 아니라, 늘 '나만의 가게'와 '내 사업'을 꿈꾸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지침서가 아닐까 싶다.  나도 대리 말고 사장이 좋겠어!

 

 

 

 

 

 

 

당신이 놓치고 있는 7가지 외모의 비밀-하버드대 박사가 전하는 아름다움의 과학. 조디 굴드 외. 알디.  

   외모가 권력인 시대는 사실 새삼스럽지 않다.  인류가 존재한 그 순간부터 그랬을 것이다. 미의 기준이야 시대별로 달랐다 할지라도.   

   그런데 단순히 예쁘기 보다는 '아름답다'고 표현될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한 삶일까. 성형을 하고 체형을 만들고 하기 이전에 알아야 하는 외모의 비밀을 알려준다니, 한 번 귀기울임직 하지 않을까. 외모의 아름다움에 대한 무지를 깨치고 나올 수 있는 근사한 깨달음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추천한다.  

   예쁘긴 해도 정말 마음이 안가는 경우가 많다. 요즘엔 다들 비슷하게 생긴것 같기도 한다. 딱히 못 생긴 데가 없는 데가 끌리지 않는 사람도 참 많다. 단순히 예쁘기 보다는 끌리는 사람, 매력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바로잉.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 흐름 출판.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그럼에도 늘 'new'를 달고 나오는 것들로 넘쳐난다.   

진정 '새로운 것'은 이전에 없던 것이 아니다. 새로운 척 하는 것들이다. 그 새로움은 '모방' 즉 빌려온 데서 기인한다. 제대로 빌려서 새로움을 창조해낸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모방을 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창의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 시대. 무조건 새로운 것을 쫓기엔 너무 역부족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모두에게 격려가 될 책이다. 다독이며 다시 뛸 수 있도록 힘을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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