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라 불리는 성녀와 그런 성녀를 지키는 기사의 이야기.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계속 왔다갔다 반복이 되면서 읽는데 있어서 혼란이 조금 있었지만 무난하고도 재미있게 읽었다. 한권으로 정리된 이 책이야 말로 판타지라는 배경의 가장 기본적인 '로망'을 담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