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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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 소설 속의 적당히 속물적이지만 자기 검열을 잘하는, 균형을 잘 이루는 인물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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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알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을 향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런 의문은 누구나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의문을 제기한 다음에는 그 답을 모색하는 경험이 뒤따라야 한다.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의문의 답을 모색하는 사람은 신화의 주인공,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의문만 제기할 뿐 그 답을 모색하지 않는 사람은 신화의 조연, 즉 자기가 사는 모듬살이의 조연에 머문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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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 2020 소설 보다
김혜진.장류진.한정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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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설의 참재미를 알게 해준 단편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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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세계라면 - 분투하고 경합하며 전복되는 우리 몸을 둘러싼 지식의 사회사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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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윤리적으로 깨우치게 하고 변화시키는 책인 것 같다. 쓸모없는 질문을 해도 수용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질병에 대해서 개인에 책임을 지우기보다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함을 상기시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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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은 오늘날 생물학적으로 폐기된 개념입니다 인종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편리한 개념이지만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잘못된 편견이기 때문입니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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