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 - 나는 10년마다 새로운 꿈을 꾼다
정진일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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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

 

 

  꿈을 꾸는 것은 이루기 위함입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교육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교육의 중요성은 무언가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언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하면 일단 공부를 생각하게 되고, 아무래도 주입식 교육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공부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결과일까요? 하지만 꿈을 위해서면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것은 필수조건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이미지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어렵게 대학까지 졸업한 요즘 20대들의 꿈은 무엇일까요? 대부분 '취업' 자체를 꿈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운 현실이다 보니 그렇게 말하는 20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하는 곳 물론 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원하던 취업을 하고 나면 막상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루고 난 후의 허탈감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막상 취업 후 사회생활은 자신이 생각하던 그런 이상적인 사회생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기부여가 안 되는 것이죠.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들
    
  꿈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추천하는 양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LWW시트와 5W1H시트입니다.

  LWW시트
  좋아하는 것 Like
  잘하는것 Well
  하고 싶은 것 Want

  이 세 가지는 비슷해보이지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취미나 열정과 관련이 깊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입니다. 잘하는 것은 자신의 강점, 특기와 연결됩니다. 물론 이 두 가지만으로도 꿈을 꾸고 이루는데 연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은 꿈을 이룰 때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저자의 말입니다. 어떤 것을 할 때 가장 신나고 설레는지 생각해보고, 타인과 내가 차별화될 수 있도록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도전할 수 있도록 목표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LWW시트의 활용법입니다.

  5W1H시트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합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육하원칙입니다. 이 육하원칙은 우리가 꿈을 찾는 때도 도움이 됩니다. 그에 따라 5W1H시트를 활용하면 꿈을 꾸어야 할 동기와 방법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저자의 조언입니다.


  꿈은 단지 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다. 꿈은 실천입니다.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은 고민해야 하는데 그 전에 Why를 생각해야 합니다. Why가 없으면 안할 이유가 생기고, Why가 자신 스스로 찾은 경우가 아니라면 유효기간이 빠르게 끝나기 쉽기 때문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Why가 필요합니다. 만약 내적 동기인 Why를 찾기 힘들다면 과연 그 길을 가는 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꿈은 늘 꿀 수 있고, 나이와는 무관합니다.


  꿈을 꾸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사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은 우리의 습관과 깊이 관여합니다. 나쁜 습관은 당연히 꿈을 꾸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고 꿈을 이룰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쁜 습관은 특히 뿌리가 깊어 쉽게 고치기도 어려울 뿐더러 마음을 다 잡았어도 행동으로 옮기기도 힘들며, 쉽게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좋은 습관은 들이기가 참 힘듭니다.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나만의 좋은 습관 만들기' 캠페인 입니다. 어렵게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열심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말이죠.

 

 

  이렇듯 꿈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동기부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조건에는 꿈을 단지 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루기 위해 노력해서 이루고, 또다른 꿈을 찾는 일이 반복되어야 합니다. 저자는 10년마다 꿈을 꾼다고 합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와 같이는 안 되더라도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매너리즘이 인생을 지배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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