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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story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 실전 525제 (2018년) 고등 자이스토리 수능기출 (2018년)
김선구.이호 장정근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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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문제집은 영어 독해 실전편입니다. 어법어휘 문제집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었지만, 수능 직전까지 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 문제집은 바로 이 책이었기 때문에 더 뜻깊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전편이니만큼 이번 글에서는 제일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빈칸 완성 단원을 기준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선 맨 앞 단원에는 그동안 수능이 어떻게 출제되어 왔는지, 2019 수능은 어떤 경향으로 나올지가 상세하게 분석되어있습니다. 또한 이 단원에서 자주 출제 되는 어휘들도 정리되어있으니 단원을 시작하기 전 한번 훝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단원 첫 표지를 넘어가면 대표 유형 문제가 먼저 등장합니다. 대다수 문제집에서 대표유형은 답과 함께 제시되는 것과 달리 이 문제집에서 답은 그 옆쪽 하단에 거꾸로 뒤집어져서 나와있기 때문에 먼저 풀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요 문장은 미리 형광펜 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조금 더 쉽다는게 뒤에 등장하는 기출 문제들과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유형 하단에는 지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글로 내용 구조가 정리되어있습니다. 간단한 국어 비문학 지문 풀듯 핵심적인 문장 내용을 한글로 우선 써보게 되어있고, 지문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역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대표유형 옆 페이지에 있는 이 부분은 본격적인 문제 해설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나와있고 그 다음엔 왜 각 선지가 맞고 틀린지가 정리되어있습니다. 이 문제를 직접 풀었던 선배의 조언도 작은 박스로 정리되어있어서 좀 더 실질적이거나 친근한 도움을 얻기도 쉽구요.

하지만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부분은 역시 직독직해 해설과 분석 부분이었습니다. 학원이나 인강에서 설명해주듯 끊어읽는 부분, 중요 문법 구문들이 표시 되어있고 해설에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 역시 각주가 달려 있기 때문에 독학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편리했거든요. 




뒤에 등장하는 본격적인 기출문제들의 해설은 대표유형과는 다르게 컬러로 표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도 각종 문법 사항, 지문 읽는데 핵심이 되는 단서들, 끊어읽어야 할 부분 등등이 모두 표시되어 있습니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만큼 영어 과목에 대한 부담감 역시 확연히 감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또한 남들이 모두 1등급을 맞는 과목에서 더더욱 틀려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ㅠㅠ 쓸 수 있는 시간을 줄인다면 그 시간에 푸는 문제 하나하나를 더 정확하게 분석해야 하고, 그런 점에서 자이 실전편은 수험생 분들에게 확실한 디딤돌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을 향해 달려가는 그 출발선에 서있을 모든 분들에게 이 문제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 실전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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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story 자이스토리 국어 기본 466제 (2018년) 고등 자이스토리 수능기출 (2018년)
김은양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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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벌써 2018학년도를 대비한 국어 문제집이 나왔길래 이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고2, 고3 등 어떤 학년을 겨냥했는지가 앞에 붙어있는 반면 이번 문제집은 깔끔하게 '국어 기본'이라고만 되어있는데요, 학년 무관하게 정말 수능 국어의 기본 요소를 다지기 위한 기출문제집이라는 점에서 기존 기출문제집들과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2017년과 동일하게 국어는 계속해서 빨간색 테마로 이어지고 있네요. 이번 해에도 역시 강남구청과 연계해서 인강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독학으로 공부하려는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번 문제집은 특히나 기본을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개념파트와 대표 유형을 중심으로 문제집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핏 보기에 개념 부분은 여타 수능특강 등 문제집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중간중간 나와있는 마스터 비법, 수능개념0순위 같은 코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은 무엇인지 한번 더 짚어주기도 했고 대표적인 문제-접근 과정-풀이 방식으로 정리해서 개념을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 유형 파트를 살펴보기 위해서 화법작문영역, 문학영역, 그리고 비문학 영역의 세 부분의 대표 유형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 아니라 해설집처럼 분석된 지문을 먼저 제공해주고 유형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지문은 어떤 내용인지 날개 부분에서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그 위쪽에는 아주 짤막하고 간단한 내용 파악 수준의 문제들이 1-2개 실려있구요. 



그 외 일반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전문학의 경우엔 문제나 선지에 있는 어려운 단어들의 경우 밑에 주석으로 제공해준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그렇지만 공부할 때는 도움이 되더라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는 보지 않고 추측하면서 풀어보는 연습이 훨씬 도움이 되겠죠?



그 뒤에는 이렇게 범위에 따라서 구성된 기출 모의고사가 두 세트 나와있습니다. 예비고3들에게는 너무 쉬운 수준일 수도 있고, 범위 자체도 맞지 않으니 이 모의고사는 고등학교 1학년들이 푸는 것이 훨씬 적합할듯합니다. 



자이스토리에서 언제나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인 해설은 이번 개정판에서 더더욱 자세해진듯합니다. 지문뿐만 아니라 각 선지에서도 각주를 달아 세세하게 분석하고 있고 기존 해설에도 있었던 왜 정답/왜 오답 코너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문은 쉽게 이해해도 선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2018 자이스토리 국어 기본편은 국어의 기본을 겨냥한 문제집이니만큼 실전 연습보다는 정말 국어의 기초적인 요소를 다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더 적합해보입니다. 수능 문제를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기출과 함께 대비해보고 싶은 분들, 또는 기출을 많이 풀긴 했지만 일관된 방법 없이 풀어서 성적이 불안하신 분들이 풀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이 흔들리지 않는 국어만큼 수능때 도움이 되는 것도 없으니까요ㅎㅎ 


지금까지 2018 자이스토리 국어 기본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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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story 자이스토리 사회.문화 501제 (2017년) 고등 자이스토리 (2017년)
서정민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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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출은 몇번을 봐도 정말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한번 다 풀었다라고 해서 절대 끝난게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게 특히나 더 중요한 분야가 바로 사회탐구 과목이고, 그래서 오늘은 자이스토리의 사회문화 기출문제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자이 사탐 기출문제집은 초록초록한 표지로 되어있어요! 약 500 문제 정도 실려있고, 국어와 달리 강남구청에서 별도의 인강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ㅠㅠ



개념 파트는 사회문화에서 보통 학생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분야 중 하나인 문화의 이해 단원을 보여드리려고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문화의 의미, 속성 등이 정리되어 있고 특히 많이 헷갈리는 문화의 속성 파트는 따로 사례를 표로 정리해 제시해주고 있어서 꽤 도움이 됩니다.



사회문화에서 개념을 제대로 다지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지문에서 정확하게 개념을 읽어내는 독해력이죠. 문화 이해의 태도는 보통 이렇게 지문을 주고 이에 해당하는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것/그른것 방식으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는 많은 참고 자료를 제시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자이 사문 교재의 정말 좋은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개념파트가 끝나고 나면 간단한 문장으로 O/X를 표시하거나 해당 문장이 어떤 개념에 대한 설명인지 확인하면서 개념을 제대로 익혔는지 표시해볼 수 있거든요. 이 부분은 기초를 다질 때도 좋지만 수능 직전에 빠뜨린 개념은 없는지 점검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ㅠㅠ



본격적인 문제 파트입니다. 보통 모의고사처럼 깔끔하게 문제가 한페이지에 4개 정도 들어가있고, 난이도가 문항 번호 옆에 표기되어있어요. 문제에만 집중하기에 딱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념도 다 다지고 문제도 다 풀어봤다면 좀 더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겠죠?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이렇게 실전 모의고사가 6세트 실려있습니다. 
3월 대비라고 해서 작년 3월 문제가 그대로 실려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동안 기출 중에서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를 골라서 해당 모의고사와 가장 비슷하도록 재구성해놓았다는 뜻이니 모의고사가 다가올 때 풀어보면 시험 대비용으로는 더할나위없이 완벽합니다ㅠㅠㅠ


맨 뒤에는 빠른 정답도 붙어있으니, 학교에서 풀때는 책 한권만 가지고 다녀도 충분히 채점은 할 수 있더라구요



자이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해설지입니다! 기출문제집이 문제는 사실 거의 같다보니 해설을 위주로 찾았었는데, 바로 위에 사진에서 보이듯 해설집이 문제집이랑 두께가 같을정도로(ㄷㄷ) 자세하게 설명이 달려있더라구요. 문제를 우선 그대로 복붙해 온 뒤 필기하듯 그 위에 설명이 되어있고, 옆에는 각 선지의 정답인 이유 오답인 이유도 있어서 혼자서 공부해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이스토리 사탐교재, 그 중에서 정말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사회문화 과목을 골라 교재를 살펴봤습니다. 다른 과목과 비교했을 때 자이 사문의 강점은 정말 많은 참고 문헌과 OX로 철저히 대비시켜준다는 점이더라고 생각합니다. 해설이 얼마나 자세한지는 말할 필요도 없으니, 독학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기출문제집이 없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자이스토리 사회탐구 사회문화 기출문제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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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story 자이스토리 영어 어법.어휘 실전 309제 (2017년) -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교재 고등 자이스토리 (2017년)
윤승남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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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이스토리 영어 기출, 그 중에서도 어법 어휘편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이스토리 문제집 중에서 제가 제일 도움을 많이 받았던 문제집이기도해서 다른 문제집보다 특별히 더 꼼꼼하게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겉표지는 쨍한 분홍색입니다! 어법/어휘만 다루고 있는 문제집임에도 불구하고 300문제라는 적지 않은 양이고, 혹여나 더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강남구청에서 별도의 인강도 제공하고 있어요. (강남구청 인강은 타 사설 인강 사이트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열리기 때문에 금전적 부담도 훨씬 적더라구요!)



자이 어법 어휘 교재에는 특이하게 단어장도 같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어법어휘에 특화된 교재이니만큼 꼼꼼히 신경썼다는게 여기서 드러나는 것 같아요. 각 단원별로 문제에 등장했던 어렵거나 중요한 단어를 모아놓았는데 덕분에 따로 일일히 찾아서 정리하지 않아도 이 책 한권이면 기출에 나오는 단어들을 들고 다니면서 쉽게 복습할수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본문을 펼치면 나오는 대단원의 첫 부분입니다. 이 단원에서는 어떤 어법에 초점을 두는지가 나와있고, 그 어법이 이전에는 어떻게 출제되었고 이번에는 어떻게 출제될지가 꼼꼼하게 분석되어있어요. 특히 중요한 최근 3개년 문제같은 경우에는 해당 문항을 직접 따와서 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난이도와 함께 정리되어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에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문법 설명 몇줄이 개요식으로 정리되어있고 예시 문장도 나와있어요. 사실 어법을 전문으로 하는 문제집이면 문법 설명이 지나치게 자세해져서 오히려 쉽게 질리고 쓸모도 없어져버리기 마련인데 정말 핵심적인 부분만 개괄식으로 되어있어서 제게는 더 쉽게 정리되더라구요. 



그리고 개념 설명이 끝나면 이렇게 바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간단한 체크업 테스트가 나와있습니다. 수학으로 치면 쎈 Astep 느낌정도로 이해 여부만 간단하게 확인하는 문제들이지만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면 기본적인 기초를 확실하게 이해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이렇게 체크업 테스트가 끝나면 본격적인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문제들에 앞서서 이 유형을 대표하는 문제 하나가 제시되고 바로 옆에 정답이 같이 나오면서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워밍업을 할 수 있고, 이후에는 난이도와 출처만 표기된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단원별로 정리됐다는 것의 가장 큰 한계점은 거기 있는 문제들이 뭘 노리고 출제 되었는지 알 수 있다는 점, 다시 말해 한번 풀때 비슷한 유형끼리만 쭉 풀게된다는 점이기도 해요ㅠㅠ 
그렇기에 모든 단원을 끝낸 다음에는 기출문제들로 구성된 모의고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6월 학평 대비라고 해서 6월 모의고사를 그대로 복붙해놓았다는 뜻이 아니라 기존 기출 문제를 가지고 6월 모의고사의 범위와 예상 난이도에 맞게 재분배 해놓았다는 뜻이므로 정말 시험을 치른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점은 자이스토리의 가장 큰 자랑이기도 한 꼼꼼한 해설입니다! 본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은 뒤 정말 수업에서 필기하듯 문장 끊어읽기까지 다 표시되어있고, 주요 어법 사항들이 각 문장 밑에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요. 다른 문제집들에서도 제공하는 각 선지의 정답/오답인 이유도 물론 나와있구요. 덕분에 해설집은 매우 두꺼워졌지만 문제집 맨 뒤에 빠른 정답 페이지도 붙어있으니 채점만 필요하신 분들은 문제집만 참고하셔도 큰 상관은 없을둣합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위에 보시면 수능을 치렀던 선배의 조언이 같이 실려있는데, 읽다보면 재미도 있고 문법 사항을 어떻게 적용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조언도 같이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영어에서 많은 친구들이 리스닝이나 독해는 쉽게 풀어내도 어법 문제에서 겁을 먹고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법을 이미 알더라도 문제에서 적용을 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정말 많구요ㅠㅠ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자이 영어 어법어휘편은 딱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강해줄 수 있는 히든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지금까지 자이스토리 영어 어법어휘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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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개념 수학 (상) (2024년용) - 개념이 한 눈에 보이는 수학기본서 고등 바른개념 수학 (2024년)
이경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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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은 국어 영역 기초 다지기를 위한 자이스토리 국어 개념어 완성편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수학 영역의 기초 문제집을 다루려고 합니다.


흔히 개념 문제집하면 개념원리나 수학의 정석을 많이 떠올리시는 편인데, 제 경우엔 수학의 정석은 너무 딱딱하고 쉽게 흥미가 가지 않아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ㅠ 그래서 과외할 때나 주변 후배들에게 문제집을 추천할 때는 정석도 좋지만 다른 문제집들을 많이 활용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 비교적 최근 나온 '바른 개념 수학' 문제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표지는 시원한 파란색으로 되어있어요!
앞에도 큼지막하게 써있듯 이 문제집은 주로 고등학교 수학의 개념을 다지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기본서입니다. 따라서 수능을 앞둔 고3보다는 고1,2 또는 고등학교 예습을 하려는 중학생 친구들에게 더 적합해요.
본래 바른개념 수학은 수학 (상), (하)뿐만 아니라 수I, 수II, 미적분, 확통 등등 시리즈로 구성되어있지만 오늘 리뷰 포스팅에서는 수학 (상)권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2일로 나누어 공부할 수 있도록 분량을 미리 나눠놓은 학습 계획표도 같이 제공됩니다. 
본인의 페이스에 따라 얼마든지 더 빠르게/느리게 공부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개념을 처음 배우는 친구들이라면 지나치게 욕심내기 보다는 계획표에 따라서 하는 편이 훨씬 성취감을 가지고 꾸준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중학교에서 배운 개념을 상기하고 앞으로 배울 내용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제시해주는 대단원 소개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였어요. 중학교 때 배운 개념이 모두 고등학교 때 쓰이는데, 과외할 때 이 부분을 사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해주면서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개괄적인 틀을 잡아주니 훨씬 수월하게 학생들이 이해했었거든요. 별것 아닌 부분 중 하나지만 개념을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꽤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ㅎㅎ 



대망의 개념설명 파트입니다. 책을 모두 찍을 수 없기에 불가피하게 첫 단원의 다항식 내용만 간략하게 보여드리려고해요. 
주요 공식 및 내용이 파란 박스 안에 정리되어 있고 세부적인 설명이 예시와 함께 제시되어있습니다. 많은 개념 문제집이 그렇듯 개념을 바로바로 적용시켜볼 수 있는 작은 꼬꼬마 문제들이 하단에 있어서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해볼수있어요!



또 하나 좋았던 점 중 하나는 개념 자체를 설명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단원에서 이 개념이 문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유형별로 소개해준다는 점입니다.  유형 소개 밑에는 그 유형에 속하는 확인 문제들이 딸려있구요


그 뒤에는 연습문제 I, II 파트가 등장합니다. II가 I에 비해 좀 더 난이도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처음 개념을 배우는 친구들은 자주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ㅠㅠ 옆 보라색 박스에 팁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가급적 보지 않고 혼자 힘으로 푸는게 더 기억에 남아요


또한 바른개념 문제집 역시 빠른 정답이 본책 맨 뒷부분에 딸려있습니다. 문제 풀고 맞고 틀렸는지 여부를 쪽수 찾아가며 왔다갔다 할 필요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당




따로 빼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는 해설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개념을 다루는 문제집이다보니 굳이 이걸 설명해야하나 싶은 부분까지도 건너뛰지 않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독학하는 친구들에게 특히나 좋을듯해요! 대표적으로 많이들 처음에 어려워하는 소금물 문제를 사진에 보이듯 수식뿐만 아니라 그림과 함께 정말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처음 문제를 접하는 친구들도 한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수학은 응용이 무궁무진한 과목인만큼 개념을 처음에 확실하게 정립하고 출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대충 이렇겠지 하고 넘어갔다간 이후 과정에서 걷잡을 수 없이 헷갈리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런 점에서 바른개념 수학 문제집은 개념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미 배웠지만 헷갈리는 학생들도 다시 개념을 확실하게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지금까지 수학 개념 문제집인 '바른개념 수학' 문제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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