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을 나르는 전차
리즐 스티히 그림, 제임스 크뤼스 글, 유혜자 옮김 / 베틀북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수채화 그림이 예쁜 책입니다.글씨체도 개인적으로 너무 예뻐서 찾아 보았을 정도니까요.꼭 예쁜 엽서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 책은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어요.아이들은 전차가 뭔지 잘 모를 수도 있을 거예요.동물들이 전차에 올라 연극놀이하는 장면을 보면 브레멘의 음악대 생각이 납니다.하지만 한 번의 외출도 돌아갈 곳이 있어서 의미가 있는 것이죠.그림이 예뻐 자꾸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