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할 <EBS 수학 교과서>

 

 

지루하기 쉬운 수학 개념을 만화로 알려주는 필독서 입니다.수학은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도형) 전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의 영역별 게통성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수학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흐름에 맞춰 연관내용의 핵심을 콕콕 찝어 주어 수학의 구조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첫번째로는 수의 탄생과 소수로 알맞을 비유로 수의 탄생 스토리가 전개된다. 과일은 보면 따면 되는데 수가 왜 필요할까? 원시인들이 셀수 있는 수라고는 고작 하나와 둘 정도였는데 어떻게 수를 세기 시작했을까? 돌맹이로 수를 세기 시작하여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네가지 연산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숫자의 발전과 함께 인류의 문명도 발달했을 거라 생각한다.

 

수학의 개념을 만화로 한번 재미나게 읽은후 뒷쪽 부록에는 <한눈에 보기> 를 통해 앞에서 익힌 개념들을 한번더 심도있게 정리해 준다. 미지수가 2개인 일차 방정식/연립방정식/이차방정식 등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짧고 정확하게 잘 설명되어 있는것 같다. 공부에 손을 뗀지 한참된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어주는것 같다. 아이들에게 가르칠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수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도 부록에 잘 정리되어있어 모르는 부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단순히 학습 만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념 정리는 물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념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개념별 문제지를 통해 본인이 얼마나 정확이 이해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알아볼수 있는 자기주도적 개념서라 할 수 있다 간략한 문제들로한번씩 정리하기에 좋은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수학의 가장 기본도 역시 국어라고 한다. 따라서 개념을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개념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것 같다.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초등학교 전 과정에 대한 개념정리로 이 책을 꼭 보기를 권장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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