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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걸 3
사키사카 메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화란게,
특정 주제를 잡으면 그 주제를 엄청 부각시켜서 보여주는 건 아는데...
예를 들면 요리 만화면 요리 대회를 엄청 국민적인 대회처럼 보여준다거나,
자전거 만화면 자전거가 그 나라의 국민 스포츠 인 것 처럼 인기가 많은 것 처럼 보여준다거나...하는....
근데 이건 꽃꽂이잖아.
아무리 부각시키고 싶어도 보통 꽃꽂이쇼 라고 해서 클럽에서 그런걸 하나?
아무리 잘생기고 실력좋은 미소년이라고 해도 말야
뭐 취지는 좋은데 억지스럽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나름 꽃꽂이가 메인이면 일본의 꽃꽂이에 대해 좀 설명을 하든가 하지,
그런건 1도 없고 그냥 남자랑 여자랑 연애만
유명한 꽃꽂이 집안을 이어야 할 당주 지만 왈가닥 양아치 여자 주인공과
까칠하지만 어쨌든 훌륭한 실력을 지니고 있는 또 다른 꽃꽂이 집안의 남자 주인공이
만나 사랑한다는 내용.
여주는 비록 꽃꽂이의 ㄲ 도 모르지만,
Girl 꽃꽂이를 하겠어! 라며 엄청 새로운 시도를 하고 그게 또 잘 먹힌다.
힘내라 Girl's 꽃꽂이....3권 완결로 끝나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