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 시원 북스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 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신은영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3월

친한 언니가 코바늘로 아이들 모자나 수세미를 뜨는 걸 보고

어찌 바늘 하나에 실하나가 만났을 뿐인데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어지지? 하는 궁금증에 배우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고난도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 하루 만에 포기 선언을 했답니다.

몇 년 뒤 두 번째 배울 때는 배우고자 하는 목적(둘째의 코바늘 인형)이 뚜렷해서

더 의욕적으로 배워ㅎㅎ 결국 현재까지 코바늘이 저의 젤 최애 취미 중 하나랍니다.

그렇게 코바늘 처음 배울 때 힘들었던 사람 중 한 명이라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이란 제목부터 무척 관심이 갔답니다.

작심 1일도 못 갔던 저의 첫 번째 코바늘 기회가 너무 생각이 났거든요.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에는

다양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작품들이 담겨있는데요.

글자도안이나 그림 도안에 익숙하지 않거나

익숙해도 뜨는 도중 잘 모르는 구간에선 도움받을 수 있게

각 작품에 대한 영상도 함께 담겨 있답니다.

그렇다고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에는 작품 도안과 영상만 있는 건 아니랍니다.

바로 책 제목에서도 언급한 5일 완성!!

코바늘 초보자들을 위한 코바늘 5일 코스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첫날은 실을 걸고 바늘을 잡아 사슬뜨기와 짧은 뜨기를 배우며

둘째 날은 짧은 뜨기를 활용해 사각 티코 스터를 만들고

셋째 날은 매직링을 만들어 짧은 뜨기를

늘여뜨고 모아 뜨며 빼뜨기를 활용해 미니공을 만들고

넷째 날은 한길 긴뜨기를 배워 그래니스퀘어 모티브를 뜨고

마지막 날 다섯째 날엔 모티브의 가장자리를 꾸미고 연결하거나

배색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코스랍니다.

글로 설명하니 너무 어려워 보이는데

실제 책을 보면 딱! 하루에 무리 없이 배우기 편한 양이랍니다.

특히나 기법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하나씩 만든다면

배우고 연습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기법 연습도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하나하나 만든 완성된 작품에 따라오는 뿌듯함을 경험할 수 있겠지요.

코바늘 기초 기법들에는 손동작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놓아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 생각으로는 기초부터 기호 보기와 뜨기 연습이 충분하다면

어떤 작품이든 완성 가능하답니다.

코바늘에 관심이 가는 초보자분이시라면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책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될것 같네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뜨개]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 - 책밥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 - 초보 니터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바늘 뜨개 25
최귀염 지음 / 책밥 / 2023년 12월

제 문어발 취미 생활 중 가장 활발하게 즐기고 있는 것은

바로 뜨개질인데요.

제대로 뜨개질을 배운 것은 코바늘뿐인지라

같은 뜨개라도 대바늘은 너무 낯설고 먼 당신이랍니다.

그렇다고 대바늘과 인연이 없는 건 아니에요.

20년쯤 전??? 털실 가게에서 야매(?)로 간단하게 배워

무늬가 들어간 사람 키만 한 목도리도 뜨고

신생아를 위한 모자를 만드는 봉사활동도 했던

나름 저의 뜨개의 시작은 또 대바늘이랍니다.

보통 뜨개를 시작할 때 뭔가를 뜨고 싶은 게 있는데

제 뜨개의 첫 목표는 아이의 작은 인형이었으나

저 스스로를 위한 뜨개의 최종 목표는

언젠가 직접 입을 수 있는 롱 조끼를 떠보는 것이었는데요.

워낙 덩치가 좋은지라 엄두도 안 나고

대바늘 도안을 볼 줄 모르니

시작을 어찌해야 할지 갈피도 못 잡아서

그저 언젠가는....이라는 말로 미뤘답니다.

하지만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를 읽어보니

다시 저만치 미뤄둔 꿈이 새록새록 자라나는 기분이에요.

책 따라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언젠가는 목표에 다 닿을 수 있겠지요?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는 대바늘 교과서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대바늘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서 작품의 완성까지

한 권의 책 안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데요.

사진으로는 알쏭 달쏭 한 기초 뜨개 방법은

당연하게 QR로 영상 확인도 가능하고요.

게이지를 확인하는 방법이나, 뜨개 상식이나 용어들,

도안을 읽는 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특히나 한 가지 도안으로 두 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파트는

저같이 초보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안을 응용할 수 있는 실습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그리고 해당 작품의 큐알을 찍으면

해당 작품에 대한 웹페이지가 열려서

뜨개 도중에 문의할 수도 있다고 하니

책 한 권을 읽었는데 좋은 뜨개 선생님을 만난 것 같네요.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는 모던 니팅 뜨개 작품들이라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실생활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

보는 내내 '아~ 떠서 입어 보고 싶다', '어? 이건 뜨기 쉽겠는데?

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대바늘 초보자분들이나 모던 니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면 즐거우실 것 같아요.

-리뷰 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 - 초보 니터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바늘 뜨개 25
최귀염 지음 / 책밥 / 2023년 12월

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는 모던 니팅 뜨개 작품들이라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실생활에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 보는 내내 ‘아~ 떠서 입어 보고 싶다‘, ‘어? 이건 뜨기 쉽겠는데? 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

[경향 BP]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말랑이랑(함서연) 지음 / 경향BP / 2023년 11월

얼마 전에 아이들이 종이에 테이프를 가득 붙여가며

무언가를 만드는 걸 본 적이 있답니다.

저도 어릴 때 코팅지 대신 테이프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요즘도 이렇게 활용하기도 하는구나 하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알고 보니 그게 스퀴시를 만드는 거였답니다.

그런데 스퀴시가 막연하게 알듯 한데 뭐지? 하고 찾아보니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며 누르면 찌그러졌다가 서서히 모양을 회복하는

장난감을 일컫는 말이라고 신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네요..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랑이랑스퀴시만들기 책을 보니 조금만 숙달되면

손쉽게 멋진 나만의 스퀴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나 아이들이 먼저 알아봅니다.

이미 유튜버 말랑이랑 님은 귀여운 스퀴시만들기로 아이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시더라고요..

말랑이랑스퀴시만들기에는 다양한 수제 도안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수제 도안과 상세한 사진설명, 그것으로 부족하다면 준비된 QR까지!!

책 한 권이면 귀여운 스퀴시를 쉽게 뚝딱 만들 수 있겠지요.

그래서 스퀴시 입문자 엄마를 위한 아들의 추천!

말랑이랑 삼각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았답니다.

귀여운 도안을 바로 작업하려니 아들들의 눈 화살을 느껴

살포시 복사해서 만들어봤는데요.

세모 세모한 얼굴에 동그란 눈이 너무 귀여운 도안 아닌가요.

귀여운 그림 그리기 힘든 사람으로서 급 맘 편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열심히 테이프로 코팅도 하고

집에 있는 방울 솜도 찾아 넣어 만들어 봤는데요.

쉽기도 쉬운데 만든 뒤 만지는 그 촉감이....

아... 이래서 애들이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이건 만들어본 사람만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다가오는 주말 아들들과 말랑이랑 거래판을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

엄마도 이제 도움이 되겠지요?

아이들과 손쉽게 장난감을 만들고 싶은 부모님이나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말랑이랑스퀴시만들기랍니다.

- 리뷰 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말랑이랑(함서연) 지음 / 경향BP / 2023년 11월

스퀴시 만들기를 도안부터 만들기 방법에 qr코드까지 있다보니
손쉽게 나만의 스퀴시를 만들수 있네요.
아이들과 손쉽게 장난감을 만들고 싶은 부모님이나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