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천동설 손절하기 - 진보경제학은 어떻게 한국을 망쳤나
백광엽 지음 / 미래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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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만능주의가 경제천동설 아닌가? UN, OECD, 심지어 IMF도 불평등의 심화는 경제발전의 장애 요소라고 지적하는데 신자유주의, 낙수효과를 주야장천 주장하는 이들이 아직도 설친다. 이들이 유럽 복지국가를 공격해도 유럽 복지국가가 수십년간 기조의 큰 변화 없이 건재한 것은 설명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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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상징들 - 지적설계론의 대표자가 말하는 현대 진화론 비판
조나단 웰스 지음, 소현수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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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구와 논의를 거친 진화론에도 허점이 있을 수 있고 그 점을 비판할 수 있다. 하지만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한 지적설계론의 관점에서 진화론이 허구라고 얘기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이는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못한 정권이 정의와 공정을 들먹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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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7key 2024-01-12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적설계 이론이 과학이 아니라는 근거들을 검토를 하셨나요? 조나단 웰스는 전문 생물학 박사 학위를 갖고있던데요

fieldworker 2024-02-02 13:50   좋아요 0 | URL
과학적 증거들로 인해 이제는 도저히 진화 자체를 부정할 수 없으니 소진화와 대진화를 구분하고 대진화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수십억 년의 시간을 고려하면 그리 합리적인 주장이 아니지요. 사진을 수정할 때 점 하나씩만 찍어도 수많은 점을 찍으면 처음과는 전혀 다른 사진이 되는 것과 같죠. 대진화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다윈 수준에서도 얼마든지 반박이 가능해요.
지적설계론의 핵심은 창조론의 관점에서 진화론을 비판하는 것이지요. 진화론을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창조론의 입장에서 진화론을 비판한다면 과학이라는 외피를 덮어쓰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걸 과학이라 할 수 없죠. 신이 인간과 세상을 창조했다는 과학적 근거부터 먼저 말하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반일 종족주의》의 오만과 거짓
전강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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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반일종족주의에 빠져 있다고 비난하는 이들이 정작 일본종족주의, 혐한종족주의, 일본제국주의에 빠져 있지. 한국인들이 반일종족주의 빠져 있다고 비판하려면 적어도 스스로 종족주의에서 벗어나 있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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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기본법 공산화의 길목
이희천 지음 / 대추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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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자세로 하는 코미디는 웃기고 슬프다. 우리는 아직도 이런 사람들과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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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이 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병태 지음 / 나눔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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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기업 운영, 경제 성장 등 한국에서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가진 긍정성이 더 크다. 그러나 정경유착, 환경 파괴, 산업재해, 노동탄압, 하청 갑질, 재벌가 특권층화 등의 문제에 눈을 감고 무조건적인 재벌 옹호는 바람직하지 않다. 별 하나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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