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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왜 좋아?
최혜진 지음 / 한림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평상시에 제아이는
말을 너무 안듣고
제 멋대로만 하는 4살꼬마입니다!
말을 안들어도 기본적으로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은
내재해 있는 것 같아요
예를들면
엄마와 외할아버지가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이 되면
먼저 엄마 편을 드는거에요~
"할아버지?
우리엄마한테 왜그래?
나 속상하잖아~"
이러면서 울먹울먹
할아버지한테 복수하려는듯
때리려고도 하고 그래요~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엄마가 누군가와
싸우는듯 보일땐 나서서
엄마의 보디가드 역할을 해줍니다
엄마생각을 끔찍히하죠~
저는 아들하나는
잘 둔것 같아요!!
그리고 배울점도 많은것 같구요
이런건 엄마를 사랑해서겠죠?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책을 읽으며
이 작가는 어떤 마음에
이 책을 만들었나 궁금해졌어요!
제목은
엄마가 왜 좋아? 입니다!
잠을 청하기 전
사진첩을 보면서 있는데
아이는 낮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일이
떠올라 얘기를 시작해요
"아까 어린이집에서 놀이터갈때
엄마 봤잖아,
나 그때 눈물 날뻔했어"
"응? 왜 눈물이 날 것 같았어?"
"엄마가 너무 좋아서
계속 계속 보고싶어서"
"엄마가 그렇게 좋아?"
"응! 좋아좋아~"
"왜?"
"왜냐하면
엄마아빠의 세상에 날 불러줘서"
맛있는 것도 많이주고,
놀이터에도 데려가고,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
시원한 그네도 밀어주고,
세상 끝까지 다 알려주는
착한 엄마라서,
또 내 엄마라서 좋다고 하네요
아니,
그것보다 더 좋은 이유는
엄마는 예쁘다고
사랑고백하는 아이!
그러면서 엄마의 볼을
만져주네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한 배경과
제주 특유의 풍경이 자연스럽고
잘 어우러지는 듯 해요~
그리고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서
그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ㅠㅠ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지
말해주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제공받아 읽은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