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페미니즘을 알았을 때만 해도 페미니즘이 우리나라에서 오랜시간 활발히 혹은 잔잔하게 지속해왔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그토록 많은 역사들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쉬었다. 세상에 나만 페미니스트인것만 같은 그 답답함이 조금은 가셨달까 외않페를 읽었을 때도 이 책을 읽었을 때도 페미니스트들의 행보가 기록되어있는 책들은 나에게 안도감과 지속해서 페미니즘 활동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영영 페미니스트인 내가 지칠 때 선배들의 유쾌한 넷페미사 강의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었다. 위로받거나 재충전받고 싶은 페미니스트들이나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업적을 알고 싶은 페미니스트들이 보면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