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었던 디스토피아

디스토피아 ㅣ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4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15년 9월

대학을 다니면서 무척이나 존경을 하게된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께 현대의 근현대사와 인문학, 정치 등을 배우면서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너무도 부족했더라는 것을 깨우쳤는데요.

이번 학기를 수강하면서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적극 추천해주신 도서라서

큰 기대를 품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홍상화 작가의 디스토피아를 읽으면서 교수님이 왜 그렇게 추천을 하셨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번 디스토피아 도서를 읽으면서 사실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것들에서

본질적인 것을 보는 관점을 알게되었는데요.

최근 북학과의 관계나 사건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디스토피아는 잘못된 시대정신과 북한의 주체사상

사회주의의 뿌리에 대해서 사대주의 지식인들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자칫 좌경화에 물들뻔했던 대한민국과 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북한 당국의 오판과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맹신을 빨리 깨뜨리고

작가의 바람처럼 우리사회가 서로 화합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의 분단현실과 남북문제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디스토피아]를 읽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100자평] 디스토피아

디스토피아 ㅣ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4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15년 9월

저도 대학교수님의 추천으로 구매를 하게되었는데요. 우리나라 정치의 현실과 과정을 이해하기에 무척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지금까지 진보와 보수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살아왔었으나 디스토피아 책을 읽고 좌경화의 위험을 알고보니 새로운 관점에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