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경험들은 쉽게 스쳐 지나간다. 최은영작가는 스쳐가는 감정들을 캐치해 내 눈앞에 보여준다. 그래서 고마운 사람.2. 반성을 했다. 항상 피해자 인 척, 나만 손해 보는 줄 알았는데 난 도대체 몇명의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것도 모른 채 하하호호 웃으며 지냈을까. 명백한 가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