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극인 주인공의 게미가 재미나요. 안무사가 무공과 기억을 잃은 심교를 나쁜길로 모시려다가 자기가 감겨버리는 내용인데 무협내용도 알차고 번역투가 조금 거슬리긴한데 볼만하네요
이름이 같아서 대신 선자리에 나가고 결혼도 하고 뭐 사랑하지만 떠났다가 남주가 다시 부인을 찾아오는 막장드라마 같은 소설이긴 한데 이맛으로 보는 소설인것 같아요. 남주가 매력적으로 나와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