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라르고] 맨발의 천사 (한정판) [라르고] 맨발의 천사 1
노노미야 이토 지음 / (주)조은세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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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화가 너무 예뻐요. 스토리랑 분위기도 잘 맞고요.


 천사인 베니와 제화를 만드는 터너의 만남-

터너는 공원에서 베니를 줍고 그런 베니가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신발을 만들어 주는 동안, 두 사람은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베니의 순수한 모습에 자연스럽게 끌리는 터너와 자상한 터너를 통해 인간의 따뜻함을 배우는 베니... 그 과정이 천천히 그렇지만 아름답게 그려져 읽는 동안 그저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다 그런 감상은 아니지만... 자주 재탕하게 될 것 같은 그런 만화였습니다. 

잔잔한 힐링물 같기도 하고 구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마음이 퐁신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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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나라얀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소호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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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소통의 단절을 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ㅋㅋ

요나스랑 나라얀이랑 종족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달라서 초반부터 정말 답이 없는데... 그 과정이 너무 웃깁니다. 이 과정을 답답하다 하는 리뷰도 많지만 전 그냥 웃겼습니다... 둘이 타고나길 다른데 어쩌겠나 싶었어요.. ㅎㅎ

 무심한 나라얀이 요나스에게 말려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요나스를 보며 허허 웃으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마지막 권까지 왔네요.

 호/불호 평이 분명한 소설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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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향계절신가 - BL the Classics (총3권/완결)
나다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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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뭔가 고전적이면서 예쁜? 작품이었습니다.

무협물인데... 무협이라는 설정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가민에 비하여 진하상이 몇 수 위인 설정이라 예상한 바를 비껴가는 즐거움이 있었네요. 

 사건물이지만 그 사건들이 그다지 무겁지 않았고... 그냥 둘의 투닥거림을 즐기면서 페이지를 술술 넘길 수 있었던 글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는 구작이기에 느껴지는 그 감성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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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무모하고 나약하게 키스 1부 [루비] 무모하고 나약하게 키스 1
코시노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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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갑자기 베타에서 알파가 된 요코스카는 아주 공식적인 맞선 현장에 소집되어 오메가들과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데 그 자리에서 운명 같은 높은 매칭률을 보인 이는... 바로 연상의 남자 오메가 시즈카 였습니다.

 당연히 거부감을 느끼는 요코스카, 그렇지만 그런 그와 반드시 맺어지고 말 것이라 의지를 불태우는 시즈카- 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묘하게 웃기고 말도 안되는 설정들이 붙지만 정말 의외로 굉장히 재미있어 놀라웠던 작품입니다.

 둘의 티키타카 넘치는 대화가 컷을 터져 나갈 정도로 채워져 있어서 정신이 없긴 하지만 지루할 틈은 없었습니다. 말도 안되지만 묘하게 현실적인 알파와 오메가의 관계 설정 같은 것도 이야기를 끌어가는 한 축으로서 흥미로웠구요.

 오메가 버스라는 소재를 이렇게 해석해서 코믹하면서도 짠한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코시노 작가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권을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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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무슈 박 (외전증보판) (총3권/완결)
앰버 / 비하인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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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슈 박은 사실 좀 진상입니다. ㅋㅋ 이건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태영은 그런 박부장에게 낚이고 맙니다. 솔직히 읽으면서 어쩌다 그랬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찔끔 들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둘의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 진실한 개그물에 가깝고... 그런데 가끔 무슈 박 때문에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런 포인트마저 작가님께서 코믹하게 잘 풀어내 주셔서 끝까지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나온 작품이지만 오히려 요즘 나온 소설들보다 독특하고 파격적인... 클리셰를 와장창 박살 내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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