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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책이야!
스티븐 마이클 킹 글.그림, 이주혜 옮김 / 진선아이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너를 위한 책이야~를 우리 아이에게 읽어줬더니, 우리아이는 행복한 미소로 답을 해주더라구요... 만약에 이세상이 온통 한가지색으로만 되어있다고 상상을 해보자고 했더니, 우리아이는 초록색을 말하였습니다. ... 만약에 이세상이 온통 초록색만 있다면... 하고 상상을 하자, 우리아이는 "그럼 우리나라는 초록나라에요? 안예쁠것 같아요..난 무지개나라가 좋은데~"하면서 ......아이와 함께 잠시 아주 잠시동안이었지만, 같은것을 향해 함께 상상해보는 시간도 갖어볼 수 있었고,,,, 좋았습니다..
"이세상은 욱이가 말한것처럼 무지개세상이라 참 아름답다,그치?"... 무지개도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 그래도 가장 아름다운건 바로 우리 욱이야~했더니,,,, 무척이나 행복한 표정을 보이니,,, 저또한 행복한 표정으로 서로 주고받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색깔을 상상해보고, 다음은 소리에 대한 상상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낮은음,높은음여러악기의 소리를 상상해보았습니다.... 우리아이는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여러관현악기의 소리를 상상을 하더라구요. 저도 함께 우리아이와 같은 악기의 소리를 상상해보았습니다... 그 많고많은 아름다운 소리중에서 가장 즐거운 음악은 바로,,,우리 욱이의 목소리야!했더니, "엄마, 그럼 내가 노래하나 불러줄까?"하면서,,,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세상은 재미있고 신나는 곳이야~!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이번엔 어떤때가 가장 신나고 좋은지 상상을 해봤습니다. 우리아이의 상상속에 제가 함께 떠나본것이지요...저희 아이는 물놀이를 상상을 하더라구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가면 온종일 놀기때문에 4계절중 여름을 가장 좋아한다는 우리 욱이의 말에,, 저도 함께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놀러간 상상을 했습니다..... 함께 이것저것 얘기를 하고,,,,,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도 너무너무 신나고 재미있는곳이지만,,, 엄마는 가장 재미있고 신날때는 바로....우리 욱이와 함게 있을때야~했더니,,,, "엄마, 나도 엄마랑 우리 식구 모두 함께 있을때가 가장 좋아요"하더라구요.... 짧은 이야기속에, 정말로 행복만배를 얻어가는 좋은책입니다. 우리 큰아이에게도 이 책을 읽어주고 싶어요... 커가면 커갈수록 애정표현을 많이 못하는것 같거든요... 아직 순수한 동화속에서 사는 우리 큰아들에게,,, 이 책 한권을 함께 동생과 함께 다시 한번 읽어주고 싶습니다.....^^ 좋은 책 ,,,, 행복만배 갖게 해주는 고마운 책을 곁에 둘 수 있어서 저는 정말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