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제목 없는 그림책 04

제목 없는 그림책 1-4 ㅣ 제목 없는 그림책 4
재미난그림책연구소 지음 / 책놀이쥬 / 2018년 11월

북코스모스에서 제목 없는 그림책 04 편에 대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책을 받았는데 조금 당황했다.이게 뭐지...? 이걸로 뭘 하라는 걸까...?

심플하다. 너무나

책으로 별(?) 모양을 만들어 보아요

일단 아이가 손쉽께 다 찢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잎이 다 떨어지면 안되는데... 나는 안간힘을 쓰며 이파리를 지켰지요. 라는 구절을 읽어주며 아빠의 존재와 왠지 겹쳐짐을 느꼈다.

아이는 책도 놀이도구로 인식하나 보다.

이름 없는 그림책 책놀이쥬는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준다고 한다. 아빠가 옆에서 잘 안간힘을 쓰며 지켜주면. ㅎ

예뻣던 책놀이쥬. 이젠 볼 수 없지만 ㅎ

우리 딸램의 순수한 파괴욕구를 잘 볼 수 있는 책 이었다. 앞서 딸램과 재미나게 놀았던 생생! 공룡을 다시 읽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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