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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최효찬 지음 / 바다출판사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명문가의 독서교육
처칠 가/케네디 가/네루가/루스벨트가/버핏 가 카네기 가/헤세 가/박지원 가/밀 가/이율곡 가
위에 나오는 모든 집안의 공통점은 독서를 중시했다는데 있다. 독서를 그져 읽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토론을 통하여 책의 내용을 흡수했다.
늘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는데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을 반성했다.
저자가 정리한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10계명을 살펴보면
1. 역사책을 즐겨 읽고 외국어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라/처칠가
- 영어학습을 시키고 있으나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영어 도서를 준비해 주고 있지 못하다.
2. 책만으로는 부족하다. 신문으로 세상 보는 안목을 넓혀라./케네디 가
- 쉽게 구할 수 있는 어린이 신문을 권해주지 않고 있다.
3. 200통의 편지로 독서교육을 하면 누구나 큰 인물로 만들 수 있다./네루가
- 이방법 참 괜찮을 듯 싶다. 독서교육 뿐만아니라 , 아이들과의 사이가 끈끈해질듯 하다.
4.어릴 때 역할 모델을 정하고 독서법을 모방하라/루즈벨트
- 아니한 독서를 하고 있는 날 보며 자라는 우리아이들은 모델링을 어디에서 찿을까? TT
5.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 더 읽어라/버핏 가
- 나는 뭔가 하는 생각이...
6. 어린 시절에 듣는 이야기들도 독서만큼 중용하다/카네기가
- 직장일 집안일이 끝나면, 아이들이 말시키는 것도 귀찮으니.... 나 원 참
7.추천 도서 리스트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라/헤세가
- 그래도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있으니... 이 부분을 그냥저냥 봐줄만하다.
8.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법, 끌리는 책을 먼저 읽어라./박지원가
- 7번과 일맥상통
9.고전을 중심으로 읽고 반드시 토론하라/밀가
- 토론!!!
10.아이의 재능에 따라 맞춤형 독서로 이끌어라/이율곡가
-아직 우리아이의 재능이 어느 쪽인지 판단조차 못하고 있다.
나의 독서 수준은 별로 깊지 않아 그저 잘 이해되고, 재미있으면 장땡! 그런면에서 본다면 이책은 양서에 속한다. 유익한 내용에 ,위대한 인물의 삶을 훔쳐보며 독서법을 익힐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 전체적 내용이 잘 나뉘어 있어 머리 속에 쏙쏙!
늘 곁에 두고 읽으며, 우리 예쁜 강아지들를 야무지게 키울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