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리더 할 사람은 따로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살아가다보니, 리더는 직장에서든 모임에서든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더라.
그리고 리더를 하게 되면서 생각하고 배우는 것들이 많다.
사람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리더를 하게 되면 팔로워 자리에 있을 때 보다 조금 더 잘 보인달까..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아니고..
사람마다 다름이 있고 그 다름에 따라 각자 다르게 대해주어야 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조금 더 살펴보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리더의 자리라는 것이
무게감과 책임감을 통해 성장 속도는 더 빨라진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팔로워의 성장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낀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일은 용감하게 보여야 한다는 사실인데
리더는 그런 부분을 잘 숨기고, 두려움 없이 이끌가는 모습을 보여야
팔로워들이 잘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다.
그래서 꺼내들게 된 책이다.
『두려움 없는 리더십』을 읽고 나니, 리더십이란 단순히 지시와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브렌던 키건의 이 책은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리더십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리더십이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을 조직하고 책임을 받아들일 의지가 있는 상태'라는 정의는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