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의 탄생 - 개화에서 개벽으로
조성환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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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특히나 이 책의 중요한 의미인 근대 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렇게 심오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냥 학교에서 배웠던 의미의 근대만 머리속에 있을뿐이다.
이 책의 저자의 말대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대의 의미를 동양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서양에서 많은 것이 넘어오면서 우리나라가 근대화의 시작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다.
기본이 동양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서양에서 이루어져 우리나라로 넘어온 즉 서양사상이라는 의미로
알고 있는 것이 대부분일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우리나라에 근대라는 의미를 생각하면 안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근대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동학의 하늘사상과 특히 우리나라에서만이 사용되는 개벽이라는
말의 의미와 어원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며 그곳에서 근대의 시작이 이루어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근대의 시작이 서양이 아닌 점으로 우리 역사책이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동학혁명에서 근거를 말한다.
동학혁명으로 그 사실만으로 볼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작으로 이루고 사상을 만든 근본사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근대의 의미를 서양과 동양으로 분리해서 생각해보고 특히나 동양에서도 조선과 일본으로 나누어서
근대의 의미를 생각해보았다는 점에서 이책의 많은 의미를 가졌다는 생각을 읽으면서 정말 다양하게 생각되어 지는
부분이었다.
근대화의 기점에 대해서 동양에서 생각해보고 다시 서양에서 다시 찾아보는 저자의 수많은 논리가 이 책 이곳저곳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고 있다는 점을 알수 있다.
특히 근대의 의미를 역사에서만 찾는 시점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는 영성적인 모습에서 근대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종교적인 면에서 바라보는 근대의 의미를 알고자 불교적인 모습까지 바라보는 저자의 폭 넓은 지식이 이 책한권에서
근대의 의미를 생각하는지 많은 부분에서 알수 있었다.
근대의 의미를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마 서양에서 넘어온 문명으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변화가 된 시기를 말하는 의미를
근대의 의미로 생각하고 있지만 저자의 말처럼 근본은 동양에서 이미 시작이 이루어졌으면 이것이 많은 계기와 사건으로
발전되면서 서양에서 넘어온것처럼 다른 의미로 해석되어 지지만 우리나라 동양에서의 근대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떤한가에 대한 생각을 이 책을 읽기전에 좁고 작은 의미로 근대를 생각하지 말고 넓은 의미로 많은 동양에서 발전된
사상과 생각으로 근대의 탄생을 다시한번 생각해볼것을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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