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기사 그래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제네시스 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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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접하는게 부동산 관련 뉴스들..기사거리인지라.. 그것부터 시작했다.

내가 보고 있는 이기사를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을때...
이책이 들어왔습니다.
제네시스박.. 경제기사 한줄에 담긴 그 중요한 정보를 쉽게 간과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어..
그 안타까움에 관련 기사를 올바르게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내었다는 분..

우선 기사를 보는 사람들은 대중적이고 이 또한 함축적인 기사를 이해 못하고 그냥 간과해 버리는 수준이라면.. 분명 나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글이 적혀져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한장한장을 펼쳐 보았어요.

 

 

책속에서...
그동안 열심히만 살고 있으면서도 돈을 못 보는 부모님이 떠올랐습니다.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아시는데.. 늘...
바닥만 긁고 계시는...
왜 그럴까?

아~~ 열심히 하면 뭐해!! 싶었던...
그래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자본의 속성을 무시하고 그저 열심히 살려고만 했으니..
놓치고 있던게 그거 였습니다.
자본의 속성... 그것을 몰랐습니다.
책은 부동산 관련 기사와 함게 그 기사가 의미하는 것을 풀이 해 놓았어요.
풀이 역시 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가의 생각이나 가치관 쪽의 의견이 많이 포함되었을거라고 생각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어느 한 부분을 읽으면서.. 저와는 좀 다른 시각차이를 느끼기도 했지요.
부동산 투자책을 보면서.. 급.. 저의 이상향인 사회를 자꾸 끄집어 내는 듯 합니다.
뭔가 맞지 않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을 끄집어 낼 수 있을 정도로 글은 어렵지 않게
기사의 내용을 잘 풀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대출이 껴 있는 집에는 들어가지 않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출이 껴 있지 않는 집을 찾기가 쉽지 않는게 현실이니,
뭔가 씁쓸함을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기사 부터 올해 기사를 바탕으로 책이 집필되어 있어서 인지,
굉장히 많이 와 닿는 부분이 있었고 이해하기가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서의 포인트는 콕콕
집어 주었기에 놓치고 있었던.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
그리고 부동산 자체의 기본적인 용어 정리등이 무척 깔끔하게 다가와 부동산의 초보 입문자라면
먼저 살펴 보시기에 정말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학습을 하더라도 실제로 적용하지 못하면 도로아미타블이 되듯!
이 도서의 경우, 실제 사례들..그러니깐 기사 속 일어 나는 사례들이 하나의 예가 되어 실제 적용하는데 있어 안내선이 되어 준다는 느낌도 받게 되네요.

 

 



그리고 저 역시 제가 첫 구절에서 몰랐던 부분을 찾은 듯 합니다.
좀 더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저자가 말했듯이 물어보고 재차 확인을 해 보아야 겠지요.
부끄러워 하지 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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