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속 작가의 모습이 무척이나 행복해보인다
왠지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따라하면 나또한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 같다
참으로 똑똑한 그녀다!
난 왜 20대에 그리 똑똑하지 못했을까?
사실 그녀로 부터 배운 점도 당연 많지만, 나의 과거를 회상하며 잠시나마 후회하고 자책또한 했다.
물론 작가가 바란것은 그런 여운을 주려고 했던것은 아닌것 안다만....
작가가 비판하는 요즘 20대, 아니 요즘 사람들의 모습, 아니 나의 20대~30대의 모습 (안정적인 집업만을 추구하며, 나의 꿈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도통 알수 없었고 특히나 부모님의 의견을 나의 의견인 마냥 듣고 추종하며 많이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가 결코 내가 나쁜길을 가게 하지 않으리라 애써 위로했었고.. 내가 조금이나마 꿈꿔왔던 이상적인 30대의 모습을 포기하면서 현실에 안주하며 이또한 행복이라 느끼고 있는....^^;;)을 회상하고 직시한 나는
똑똑하지 못한 내 자신을 질책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앞으로 남은 여생이 더욱 길고, 나또한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았으니
이제부터가 시작!!! 힘을 내보자!!!
"풍족한 환경의 혜택은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똑똑한 자질을 가지고 있고, 지금처럼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라면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25살 작가 박기연은, 학창시적 공부꽤나 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를 간 인재이며,
고시공부를 하며 자신이 꿈꿔오는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하던차,
주변이들을 보며 내가 원하는 삶으로 인도하는 길이 아니란 결론을 얻고
자신의 꿈에대해 진지하게 고민, 또 고민한다
그리고 결정한다
일정한 시간 열심히 일한 후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내가 해보고 싶었던 분야의 일도 하며
다양한 취미생활도 즐기고,,, 하려면 답은 창업! 창직! 사업! 이라는 것!
창업으로 꿈을 실행하는 것
"왜 이런것은 없을까?, 이런점이 불합리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 그 부분을
스스로의 아이디어나 기술, 또는 사업적 능력으로 운영하는 '혁신형 사업'으로 풀어내라고 한다
혁신형 창업은 일자리가 부족한 우리에게 나눠먹을 파이를 늘려준다
잃을것을 걱정하지 말고 일단 실행하라
생각한 것이 있다면 무조건 한번 해보아라!
"당신이 실패해도 얻는 것이 더 많다. 그러니 사업에 도전하라!"
어른이 되어가면서 늘어가는 것은 걱정과 두려움뿐,
어떤 누구도 나의 도전에 방해를 하지 않을 거라는 가정하에 움직여 보아라
일단 부딪혀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나에게 재능이 있을 수도 있고, 그일이 아주 흥미로울 수도 있다
"아니면 말고!"
아무래도 걱정과 두려움이 있더라고 큰 타격이 없는 시기는, 자식도 벌어논 돈도 없는, 잃을것이
그닥 많지 않은 20대!
그녀는 20대에 다양하게 많은 뻘짓거리를 하라고 한다
또한 창업을 하더라도 사업가 정신을 기억하라고 한다
"나는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세상에 이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명을 가진 사람이다"
내가 보기에 이상한 사회현상이나 문제점을 발견했다면 내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창업하라! 나의 가슴을 뛰게 하거나 열정을 불타오르게 하는 사명이 있다면 창업하라!
어쩌면 내 앞길을 선택하는것이 나 하나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업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 따위는 벗어던지고 작은일부터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는 일부터
일단 시작하고 저지르고 보자! 그 외의 것들은 닥치면서 해결해나가자
그러다가 안되면 또 다른길을 찾으면 되고, 첫술에 배부를 생각 하지 말자!
이미 워킹맘인 나, 아무리 그녀의 이야기가 뼛속까지 와닿는다 하더라도 직종변경은 무섭다
하지만 아직 내나이 창창~하니 그녀의 이야기처럼 10년뒤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내가 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하고 하나하나 실행해나가자
"계획은 자주 바뀌게 된다. 하지만 당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전에 대비하자"
오늘 저녁 신랑과 함께 우리의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재미있게 고민해보기로 했다
즐거운 밤이 될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