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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오늘날 세계인의 습관을 지배하고 있는 이른바 '습관 형성 상품'의 이면에는 도대체 어떤 기술이 작동하고 있기에 현대인의 정신과 삶을 장악하며 때론 지갑도 서슴없이 열게 만드는 걸까. 오늘날 특히 행동 설계 방면에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의 패턴을 분석한 니르 이얄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과학의 비밀을 풀어본다. 외형적 기능만을 내세우는 상품을 사는 시대는 지난지 오래다. 이미지를 사고 가치를 구매하는 오늘날, 다가올 미래엔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사야 할지 통찰이 필요한 당신에게 도움이 될 책. '습관 형성 상품'은 급박히 변하는 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의 어떤 심리를 만족시키고 있기에 습관적 소비를 유도하는지 저자가 풀어낼 이야기들이 자못 궁금하다. 각자의 행동 패턴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도 쏠쏠할 듯하다.

 

 

 

 

난해하기로 악명 높은 '자본론'을 월급쟁이의 인생에 대입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나아가 왜 월급쟁이들의 삶은 늘 팍팍할 수밖에 없는지, 월급 이상으로 일하며 행복할 수 없는 월급쟁이들이 자본주의 규칙 속에서 어떻게 싸우고 살아남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월급쟁이로 사는 이상 형편이 더 나아지기 어려운 세상에서 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보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

 

 

 

 

 

 

다가올 해의 트렌드를 예상하는 저서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걸 보니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비슷한 종류의 책을 둘러보던 중 가장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이것. 특정 분야에 편중하거나 너무 막연하고 큰 흐름만 다룬 책들 속에서 눈에 띈 이유는 13 가지에 이르는 사회 분야를 고루 다루면서 우리의 현시점을 살피고 문제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 때문이다. 트렌드를 읽고 예측하는 가운데 불황을 이길 혜안이 가득 담겨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져 지금이라도 서점에 달려가 펼쳐보고만 싶다.   

 

 

 

 

 

언제부턴가 다이어리에 이루고 싶은 것을 기록하고 계획하기를 반복하면서 막연하던 것들이 하나 둘 이루어지는 경험을 한 후로 새해 다이어리를 장만하면 맨 앞장에 [다 이루어지는 노트]라는 제목을 달아놓곤 한다. 그렇기에 나 또한 기록하는 습관으로 어느 정도 개인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방법을 구체화해서 더 잘 기록한다면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이 책을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엿보고 그들만의 삶의 기록 및 활용법을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두 번째 스물을 얼마 앞두지 않은 나이여서 제목에 매우 끌렸다. 내가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지도가 될 수 있다면, 그리고 혹여 끝내 이루지 못 하고 가는 삶이라 한들 한 번뿐인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볼 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한 삶이었다 말할 수 있으리라. 100세 시대를 고통이 아닌 반가움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라도 남은 후반전을 어떻게 펼쳐가야 할지 통찰을 갖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용기 있게 세 번째 스물을 살아낸 그의 따스한 시선을 마주할 시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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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12: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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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00: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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