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저자이고~~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꼭 읽고 싶었던 책이다
**** 서평 시작****
첫째 아이를 키울 때는 모든 게 미숙하고~~
좀 더 잘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수많은 육아서를 읽었었다
하지만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는 육아서를 선택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두 아이의 육아에 지쳐서가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며 매번 부딪힐 때마다
제대로 된 방법이 절실했다
좀 더 일찍 이 책이 나왔더라면 좀 더 현명한 엄마로 아이들을 키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나에게 매우 유익한 육아서라고 말하고 싶다
분명 육아서이기 하나 형제자매에 관한 내용은 크게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4남매의 둘째인 나는 책에 나온 둘째의 특성을 그대로 가진 사람이었다 ~~^^
그리고 첫째, 둘째, 가운데 아이, 막내... 각각의 아이가 가진 특성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적인 이유들이 어른이 된 나의 시각에서는 참으로 안쓰러웠다
p.46에 있는 자매가 필요한 32가지 이유...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다~~
자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왜인지 모르겠지만 읽고 나니 재밌다기보다는 먹먹한 마음이 계속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