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있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이 가을도 곧 지나면 겨울이 오겠죠.

세월이 참 빠릅니다.

2018년 8월에 살펴본 그림책입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의 작품 <행운 전달자>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행운의 주인을 찾아가는 색다른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글밥은 좀 많아요.

송혜승 작가의 <물의 여행>은 자그마한 물방울들이 계절을 돌고 도는 모습을 함축적인 그림과 시적인 텍스트로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책 맨 뒤에는 오리기를 할 수 있는 색종이가 있어요.

아름답고 환상적인 상상 세계 곳곳을 담은 지도책 <내 마음의 지도책>, 낯설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책 <거기 누구 있니?>도 좋네요.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교과서에 수록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발가락> 그림책은 그림 4장을 추가하여 개정증보판으로 나온 그림책입니다. 2학기 시작을 앞두고 살펴봤습니다.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는 그림책이 위, 중간, 아래 세 등분으로 분할되어 절묘하게 잘려 있어 각각의 장으로 1000가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풀어낸 상상 그림책 <달에서 봤어!>도 있어요.

 

*** 2018년 8월에 살펴본 그림책 (7종) ***

1. <행운 전달자>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글 그림, 김경연 옮김)

2. <물의 여행> (송혜승 글 그림)

3. <내 마음의 지도책> (미아 카사니 글, 아나 데 리마 그림, 엄혜숙 옮김)

4. <거기 누구 있니?> (파스칼 무트-보흐 글 그림, 김지은 옮김)

5. <달에서 봤어> (김성화 권수진 글, 이광익 그림)

6. <발가락>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7.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막스 뒤코스 글 그림, 이주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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