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에 빠져 한국사를 바라보다
심재훈 지음 / 푸른역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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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는 시카고대에서 서주시대 관련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단국대 교수로 재직중임.
이 책을 보면서 역사를 보는 새로운 관점과 기존 갖고 있던 인식이 깨졌다는 것이 개인적으론 상당히 의의가 있었다.
제4부를 읽으면서 우리 스스로가 너무 좁은 시야로 한국사를 보는 것이 아닌지 반성하기도 했고 한반도 나아가서 동아시아 전체를 우리 역사 속의 하나로 볼 필요가 있고 그러기위해선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제3부는 마왕퇴백서나 곽점죽간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초나라죽간인 칭화간에 대해 설명을 한 것으로 출토문헌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줌
제2부는 미국식 공부법 혹은 학문법이라고 보면 될 것으로 왜 중고등학교까진 우리나라 학생들이 우수한데 대학생 이후론 미국 학생에게 뒤처지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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