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하루 30개 한 달 PLAN 하루상식 - 상식은 2배! 부담감은 1/2! 효율적인 구성의 ‘배려만점 상식책’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우리는 가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럼 이 상식이란 무엇일까요?
상식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믿고 있는 지식을 말하지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원한다면 이러한 상식들을 많은 이들이 이미 지식으로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상식은 단순히 지식을 뽐내기 위함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적절한 도구로서 작용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열심히 상식을 배우고 익혀야 하겠지요.


이 책은 하루에 30개씩의 상식을 알기 쉽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목도 '하루상식'이고 구성도 아주 흥미롭게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을 통해 세월호 사건을 재조명해본 획기적인 시도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인문학적 사고법을 길러주고,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키울수 있는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즐도 실려 있어서 쉬어가는 코너로도 손색없고, 책 내부 디자인도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하여 부담이 없습니다.매일 조금씩 이 책으로 상식을 쌓아 가다보면 어느새 상식이 쌓여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쌓인 상식을 징검다리 삼아 새로운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겠지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시각의 지평이 넓어진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오늘치의 상식을 쌓아가는 저는 즐겁게 책을 펼쳐듭니다.


많은 이들이 지식으로서의 상식 뿐만 아니라 '분별력'의 전제가 되는 상식도 많이 쌓아서 그야말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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