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어머니와 나
김성우 지음 / 쇤하이트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한주한책 서평쓰기

 

제목 어머니와 나

김성우 지음

쇤하이트 출판사

 

중년이라 그런지 어머니라는 단어만 보아도 가슴이 뭉클하다. 아직 어머니 아버지가 건강하시지만 자주 못뵈서 그런지 무엇때문인지 부모님이 그립다.

이런 중에 손에 쥔 어머니와 나라는 본서는 나의 여린 마음을 톡톡 두드려준다.

작가 개인의 어머니를 짤막짤막하게 여러순간을 포착해주어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여는 어머니나 위대하고 소박하다. 자식에게 군림하려는 어머니는 없다. 그런 어머니의 평균적인 모습을 그려주었다. 유식한 어려운말을 쓰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마음이야 똑같지 않으랴

다만 워낙 짤막짤막하여 감정이 익어들려면 끝나버리는 단편이야기전개에 아쉬움이 남는다. 때로는 호흡을 길게 하여 푹 내용속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못내 감질나게 이야기가 종결되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매 꼭지마다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신선한 도입소재를 사용하지만 별 이야기전개없이 끝나버린다면 독서에 피로함을 느낄 수 있지 않나싶다.

모든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나 연민이라면 개인의 독특한 경험을 다수가 양해할 수 있도록 걸러주면 어땠을까 단순히 자서전이나 개인의 다이어리로 삼는 듯한 편집은 독자의 공감갖기에는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상업적인 도서의 평이야 이쯤 해두고 어머니란 소재로 만난 본서는 가슴시리도록 한구한절이 와닿는다. 본인도 아버지이긴 하지만 어머니의 대한 느낌을 부모로서 알기에는 역부족이다. 아버지와 다른 어머니만의 영역이 분명 존재하는 듯하다.

다시 태어나신다해도 다시 자식셋을 키우시겠다는 어머니의 모습에 마음이 멍해진다.

우리가 다시 살면 더크고 더 넓게 살 수 있단 말인가 자신이 없는 자신에게 고개가 떨구어진다.

감히 한번에는 못읽겠다. 나에겐 아직 그만한 용기가 없는건지 아니면 그만한 깜이 아직아닌지 못내 완전히 읽어내려가지질않는다.책이란 이렇게 나의 인생전반을 건드릴수 있는 양날의 검인지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주한책 서평단
 
제목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Reality is not what it seems
-우리가 보고 느끼고, 숨쉬는 이 세계는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쌤앤파커스
 
이공계통이나 특이나 물리학에는 잼병인 본인에게는 제목을 보고 선택하고 책을 받기까지만 책제목만으로의 기대감으로 만족하기에 충분했다.
다시말해 전공이 아닌 책을 읽어야한다는 부담감은 나뿐이 아니리라.
알버트 아이시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그리고 양자이론을 들어보았지만 저명한 물리학자가 쓴 본서는 가까이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집중이 요구되었다.
그러나 일반생활에서는 생각해보지않은 물리학이나 우주에 관한 이야기는 독서가로서 한번 도전하리라 마음먹고 독파하기에 이르렀다.
존재론적 물리학이는 그럴듯해 보이는 제목으로 인문학이나 철학에 관심많은 본인에게 물리학으로의 접점이 잘 잡힐지 기대하는 마음이었다.
과학은 모든 것을 경험하지않아도 수식이나 법칙에 의해 미래를 점쳐볼수있는 것이다.모험을 해보아야 동굴벽에 비춰진 우리의 이미지라도 볼수있는 것이다.
저자는 현대물리학의 뿌리가 그리스시대 원자론학파로부터 매우 긴 학문의 역사를 제시한다.
전설이 맞는지는 알수없는것이고 파이돈의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이 현대물리학을 어찌보든 그 근거가 맞는지를 알수없는 것이다.아주 조금씩이지만 역사이래의 존재론적 인간의 자기연구는 명확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지만 계속되고 있는 느낌이다.
저자는 사물의 본성을 고대 시로 이해해보기도하고 다양한 진리로의 탐구시도가 아름답다.
시간에 대한 생각도 흥미롭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균일한 순간이 아니라 확장된 현재로 우리에게 인식되는 것, 중력에 의한 시간팽창, 높은 위치일수록 더빠르게 지나간다것등이다.
저자는 단테의 우주상을 면밀히 기술하는 아량있는 연구를 함께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뉴턴의 공간 시간 입자구성이론을 페레데이,맥스웰, 아인쉬타인의 두 번의 연구, 그리고 양자역학, 양자중력등 물리학자들의 연구내용을 간결하면서도 과감하게 서술한 책이라생각한다.본인도 기술했듯이 본인의 연구의견을 다른 물리학자가 인정할지는 알수가 없는 것이다.
인류기원이래로 현재까지 숱한 인간들의 뛰어난 연구업적에도 시간과 공간 우주의 원리는 명확하지못하고 알 듯 모를 듯 현재를 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완성이 되지는 않을것이지만 확장된 현재를 살면서 노력하는 인간의 수많은 시도들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이영훈 교수의 환상의 나라 1
이영훈 지음 / 백년동안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주한책서평단

제목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이영훈 지음

백년동안

 

보통 서평을 접하면 저자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하진않지만 본서의 저자의 어느정도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게한다. 며칠전 4.3제주사건에 대한 재조명이 미디어에서 일어났다.70년동안 금기시되었던 제주에서 7년간 일어난 4.3사태말이다.본인도 기회가 되어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정보란 주어지지않으면 얻기어려운것인것처럼 시대가 시대인만큼 이제는 말하여지는 것들이 종종 일어난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마지막까지 정년퇴임하고 이승만학당의 교장을 하고 있다.정규재tv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단다. 이른바 보수내지 수구세력을 고집하고 있는 굳은 결의의 사람인듯하다. 그런한 이가 세종대왕에 대해서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면을 기술해준다니 흥미진진했다. 이데올로기나 색깔론을 떠나 기존의 생각을 갖고 있는 객체에 대한 새로운 조명은 결과를 떠나 매우 신선한것아닌가. 그 시도가 왜곡되고 음모론적이라 하여도 사실에 입각한 연구는 그 노력은 가상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종대왕에 대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인기는 절정이다. 본서는 여기에 대한 세종대왕의 새로운 접근연구중 하나이다.사실 한글의 독창성에 대한 의문이나 폄하된 의견도 일각에서 들어본적있다. 한글 사용을 널리 전파사용하게 한것도 일본의 음모적 정치행위라는 것이다. 사실확인은 못하였지만 아무튼 왜 이런 생각까지 할까라는 흥미로움으로 읽기시작했다.

 

크게보자면 한국의 못된제도나 뿌리깊이 있는 폐습의 정착을 세종대왕의 시기와 맞물리게 지적했다. 노비제와 기생제도,그리고 사대주의이다.

먼저 노비제이다. 노비가 인구의 30-40%나 차지했었다.양반은 입역과 납공을 통해 대를 이어 군림해왔다. 애완동물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양천교혼을 통해 노비의 수를 증식시켜온 것이다.중국 은나라의 기자가 야만의 땅인 조선에 문명을 전수한 것으로 세종이 정착시킨것이고 주장한다.고려시대에도 노비제는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조선의 노비제를 보다 철옹성화되었다한다.후의 영조가 노비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비에서 일부 해방되는 것을 정책하였다고 하며 세종대왕의 노비제도를 조명했다.

두 번째로 기생제도이다.노비제에 기초한 기생제도는 여자를 노비화시켜 남자들의 욕망을 충만시키는 제도이다. 이순신장군의 기생제도활용용례는 가히 놀랄만한 저자의 위험하고도 치졸한 졸필아닌가싶다. 누구나 시대의 큰흐름을 거슬를수는 없다. 자신의 생각이 현시대에 비추어 현격히 정의롭고 뛰어나기도 확률적으로 어렵지만 개인적인 힘은 시대흐름의 유속을 거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다.그러나 나의 생각또한 현시대로부터 영향받은 것으로 나아닌 것은 틀리고 나의 생각만 맞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그래서 민주주의의 다수의 의견이 중요한 것이다.일부세력의 이익만을 위해 국민이 휘둘리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지만 정보를 차단하고 무력으로 탄압하지만 않는다면 안분지족하는 대다수의 사람이 있다면 그 역사적 평가는 후대에 맡기어 시간을 두고 평가 받아야 하는 것이라 본인은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이영훈 교수의 환상의 나라 1
이영훈 지음 / 백년동안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주한책서평단

제목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이영훈 지음

백년동안

 

보통 서평을 접하면 저자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하진않지만 본서의 저자의 어느정도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게한다. 며칠전 4.3제주사건에 대한 재조명이 미디어에서 일어났다.70년동안 금기시되었던 제주에서 7년간 일어난 4.3사태말이다.본인도 기회가 되어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정보란 주어지지않으면 얻기어려운것인것처럼 시대가 시대인만큼 이제는 말하여지는 것들이 종종 일어난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마지막까지 정년퇴임하고 이승만학당의 교장을 하고 있다.정규재tv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단다. 이른바 보수내지 수구세력을 고집하고 있는 굳은 결의의 사람인듯하다. 그런한 이가 세종대왕에 대해서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면을 기술해준다니 흥미진진했다. 이데올로기나 색깔론을 떠나 기존의 생각을 갖고 있는 객체에 대한 새로운 조명은 결과를 떠나 매우 신선한것아닌가. 그 시도가 왜곡되고 음모론적이라 하여도 사실에 입각한 연구는 그 노력은 가상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종대왕에 대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인기는 절정이다. 본서는 여기에 대한 세종대왕의 새로운 접근연구중 하나이다.사실 한글의 독창성에 대한 의문이나 폄하된 의견도 일각에서 들어본적있다. 한글 사용을 널리 전파사용하게 한것도 일본의 음모적 정치행위라는 것이다. 사실확인은 못하였지만 아무튼 왜 이런 생각까지 할까라는 흥미로움으로 읽기시작했다.

 

크게보자면 한국의 못된제도나 뿌리깊이 있는 폐습의 정착을 세종대왕의 시기와 맞물리게 지적했다. 노비제와 기생제도,그리고 사대주의이다.

먼저 노비제이다. 노비가 인구의 30-40%나 차지했었다.양반은 입역과 납공을 통해 대를 이어 군림해왔다. 애완동물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양천교혼을 통해 노비의 수를 증식시켜온 것이다.중국 은나라의 기자가 야만의 땅인 조선에 문명을 전수한 것으로 세종이 정착시킨것이고 주장한다.고려시대에도 노비제는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조선의 노비제를 보다 철옹성화되었다한다.후의 영조가 노비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비에서 일부 해방되는 것을 정책하였다고 하며 세종대왕의 노비제도를 조명했다.

두 번째로 기생제도이다.노비제에 기초한 기생제도는 여자를 노비화시켜 남자들의 욕망을 충만시키는 제도이다. 이순신장군의 기생제도활용용례는 가히 놀랄만한 저자의 위험하고도 치졸한 졸필아닌가싶다. 누구나 시대의 큰흐름을 거슬를수는 없다. 자신의 생각이 현시대에 비추어 현격히 정의롭고 뛰어나기도 확률적으로 어렵지만 개인적인 힘은 시대흐름의 유속을 거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다.그러나 나의 생각또한 현시대로부터 영향받은 것으로 나아닌 것은 틀리고 나의 생각만 맞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그래서 민주주의의 다수의 의견이 중요한 것이다.일부세력의 이익만을 위해 국민이 휘둘리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지만 정보를 차단하고 무력으로 탄압하지만 않는다면 안분지족하는 대다수의 사람이 있다면 그 역사적 평가는 후대에 맡기어 시간을 두고 평가 받아야 하는 것이라 본인은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이영훈 교수의 환상의 나라 1
이영훈 지음 / 백년동안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주한책서평단

제목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이영훈 지음

백년동안

 

보통 서평을 접하면 저자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하진않지만 본서의 저자의 어느정도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게한다. 며칠전 4.3제주사건에 대한 재조명이 미디어에서 일어났다.70년동안 금기시되었던 제주에서 7년간 일어난 4.3사태말이다.본인도 기회가 되어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정보란 주어지지않으면 얻기어려운것인것처럼 시대가 시대인만큼 이제는 말하여지는 것들이 종종 일어난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마지막까지 정년퇴임하고 이승만학당의 교장을 하고 있다.정규재tv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단다. 이른바 보수내지 수구세력을 고집하고 있는 굳은 결의의 사람인듯하다. 그런한 이가 세종대왕에 대해서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면을 기술해준다니 흥미진진했다. 이데올로기나 색깔론을 떠나 기존의 생각을 갖고 있는 객체에 대한 새로운 조명은 결과를 떠나 매우 신선한것아닌가. 그 시도가 왜곡되고 음모론적이라 하여도 사실에 입각한 연구는 그 노력은 가상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종대왕에 대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인기는 절정이다. 본서는 여기에 대한 세종대왕의 새로운 접근연구중 하나이다.사실 한글의 독창성에 대한 의문이나 폄하된 의견도 일각에서 들어본적있다. 한글 사용을 널리 전파사용하게 한것도 일본의 음모적 정치행위라는 것이다. 사실확인은 못하였지만 아무튼 왜 이런 생각까지 할까라는 흥미로움으로 읽기시작했다.

 

크게보자면 한국의 못된제도나 뿌리깊이 있는 폐습의 정착을 세종대왕의 시기와 맞물리게 지적했다. 노비제와 기생제도,그리고 사대주의이다.

먼저 노비제이다. 노비가 인구의 30-40%나 차지했었다.양반은 입역과 납공을 통해 대를 이어 군림해왔다. 애완동물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양천교혼을 통해 노비의 수를 증식시켜온 것이다.중국 은나라의 기자가 야만의 땅인 조선에 문명을 전수한 것으로 세종이 정착시킨것이고 주장한다.고려시대에도 노비제는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조선의 노비제를 보다 철옹성화되었다한다.후의 영조가 노비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비에서 일부 해방되는 것을 정책하였다고 하며 세종대왕의 노비제도를 조명했다.

두 번째로 기생제도이다.노비제에 기초한 기생제도는 여자를 노비화시켜 남자들의 욕망을 충만시키는 제도이다. 이순신장군의 기생제도활용용례는 가히 놀랄만한 저자의 위험하고도 치졸한 졸필아닌가싶다. 누구나 시대의 큰흐름을 거슬를수는 없다. 자신의 생각이 현시대에 비추어 현격히 정의롭고 뛰어나기도 확률적으로 어렵지만 개인적인 힘은 시대흐름의 유속을 거스르기가 어려운 것이다.그러나 나의 생각또한 현시대로부터 영향받은 것으로 나아닌 것은 틀리고 나의 생각만 맞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그래서 민주주의의 다수의 의견이 중요한 것이다.일부세력의 이익만을 위해 국민이 휘둘리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지만 정보를 차단하고 무력으로 탄압하지만 않는다면 안분지족하는 대다수의 사람이 있다면 그 역사적 평가는 후대에 맡기어 시간을 두고 평가 받아야 하는 것이라 본인은 생각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