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논술을 아느냐??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요즘처럼 논술이 중요한 때는 없는거 같다. 논술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사실 이 책 제목을 보고 논술에 대해서 장황하게 전개되어질것을 많이 기대한것 같다. . 그러나 이책은 반전이 있다.. 어릴적 우리는 이솝우화를 정말 많이도 보고 읽고 그림도 그렸다. 하지만 이 책은 익명의 그리스 작가가 이솝의 전기를 재구성한 우화적 소설이다. 우화 이상으로 교훈적인 인생을 살았던 이솝의 삶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된다. 이 책은 특별한 문학적 장치나 기교없이 바로 스토리에 진입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ㄳ이 특징이다. 흔히 우리는 이솝우화를 정말 많이도 보고 자란 세대들이다.. 그러나 정작 이솝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궁금한것이 확 풀리는 책이다. 이솝은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최정상에 오른 사람이라고 한다. 그를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배울점이 너무나 많다... 이솝의 삶은 그 자체가 바로 하나의 우화이다.. 간결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으며 즐거움을 안겨준다. 윰, 논리, 지혜가 가득한 이책을 모든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