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확실하게 행복하기로 했다.

이왕이면 확실하게 행복하기로 했다 - 두근거리며 눈뜨고 흡족하게 잠들기 위한 인생 스킬
이시카와 요시키.요시다 히사노리 지음, 이현욱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8년 11월

이 책은 어떻게 하며 행복할수 있을까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아나운서와 과학자의 끝장토론이다.

평소 "행복"라는 것은 주관적인것이라고 여기며

"행복"과 "불행" 이라는 감정을 개인의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인간의 감정적인 부분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신선했다.

"두근거리면 누뜨고 흡족하게 잠들기"라는 것이 가능한 걸까?

생각해보면 나에게도 그런 순간들이 있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오늘 하루 즐거웠던 일들을 생각하며 잠이 들던...

이제는

"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라고 스스로 다독이며 잠들고,

"오늘도 무사히 버텨보자"라고 다짐하며 눈을 뜨는 순간들이 많아졌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과연 "행복"이라는 단어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풀어내는거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저자에 따르면 "커넥팅 더 도트"가 그 해답이다. 내가 당면한 문제들을 여유를 가지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생각해보고, 현재의 행복을 보다 자주 느끼고 이어갈 수 있는 기술 습득한다면 평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라는 것..

현실적으로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는 없겠지만,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 기술을 실천해 나간다면

지금보다는 설레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