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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령님 - 양장본
베니 힌 지음, 안준호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베니힌목사님은 성령의 운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시다. 어릴적 성령체험을 강하게 하신 후 전세계를 다니며 성령운동을 하고계시다. 기독교인중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않다. 나역시 그런 사람중에 하나였다. 이책을 읽으려고 마음 먹은 것은 '성령충만'을 위함이었다. 성령이 어떤분이신지 알면 성령충만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부수의 수입이 있었다. 바로 성삼위일체(Trinity)를 이해하게 된 것이다. 전에는 성부,성자,성령의 차이에 별 관심이 없었다. 기도를 할 때도 아무나 불렀다. 어떨 때는 하나님! 어떨 때는 예수님, 때로는 성령님! 하고 아무나 들으십시요^^라는 생각으로 기도를 했던 것이다. 교회에서 선생님이 성경퀴즈를 내도 개념없이 대답을 했다. 선생님은 셋중 아무나 얘기하면 맞다고 하셨으니, 내 생각이 틀리다고는 생각한적이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세분이 물론 한분이시지만 그러나 역할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했다. 누군가 삼위일체에 대해 이해하고싶다고 말하면 난 이 책을 소개한다.
세분은 분명한 인격체이시다. 특히 성령님은 기운이나 힘으로 표현되곤 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삼위일체와 특히 성령님에 관한 이해를 돕는데 중요한 책으로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