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 악몽을 쫓는 소녀 - 제2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 수상작 마시멜로 픽션
한은경 지음, 명민호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학년, 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만  즐겨보는 아이!

그 이유는 조금만 무서운 장면이 나와도

밤에 무서운 꿈을 꾸기 때문이라고 해요.

얼마전에 드림캐쳐를 선물 받아서 아이방에 걸어주기도 했답니다.




 


나쁜 꿈을 자주 꾸는 사춘기 소녀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라

제가 먼저 읽어봤다지요.

12살 당찬 소녀가 주인공인 걸스 드림 판타지!





 

비룡소의 색다른 상상력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주최한

제2회 NO.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이라 더 궁금하더라구요.

101명의 걸스 심사위원단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었고

40대 1의 경쟁율을 뚫은 작품이랍니다.




 


주인공 하라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지만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어요.

사람들의 꿈을 관리하는 환상 세계 카시오페아에서

악몽을 쫓아내는 비밀대원을 맡고 있지요.

현실과 환상을 오고 가는 스토리라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지고 재미도 더해주더군요.




 


이거 만화책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되구요.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날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이렇게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카시오페아의 꿈구슬은 세 가지 색인데

악몽을 꿀 때는 빨간색이랍니다.

카시오페아 비밀대원은 빨간색 구슬로 들어가

악몽을 불러 오는 회색 거미를 무찌르는 역할을 담당하지요.

악몽을 꾸는 이유가 회색 거미 때문이라는 설정이

상당히 참신하다 느껴졌어요.



하라는 비밀대원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절친 세나의 꿈에 들어가게 되고,

세나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어려서부터 친구로 지냈던 민재가 어느날부터 좋아지기 시작하고,

또 다른 단짝 세나도 역시 민재를 좋아하면서 갈등이 발생하지요.

과연 이 셋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어른의 입장에서 읽어도 푹 빠져들었는데

또래 아이들이라면 더욱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겠더군요.

'이거 내 얘기 아니야?' 이런 반응 당연히 나올거 같아요.




 



자신의 꿈은 물론 또래 아이들의 꿈까지 지켜내는 하라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될듯 해요.

사춘기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를 다루고 있어서

한 번 잡으면 푹 빠져서 읽게 될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7
임근희 지음, 지우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읽으라고 하면 만화책만 펼쳐드는 둘째,

그런 아이가 잘 보는 줄글책이 있어요.

바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랍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 빌려올 때 맘에 드는 만화책이 없으면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를 종종 빌려오더군요.

저학년이라고 볼 수 없는 3학년이지만,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읽기 수준에 딱 맞는 창작동화라 잘 보는거 같아요.


이번에 107권이 출간되었어요.

내 짝꿍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제목을 보자마자 마마무의 노래를 흥얼거리더라구요.ㅎㅎ

짝꿍에 관한 얘기같은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짝꿍을 바꾸다보니

어떤 짝꿍을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반응도 달라지는걸 자주 봤어요.

아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야기라

더욱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듯 해요.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얼른 가져가서 읽더라구요.

만화책 말고 이렇게 유익한 책을 자주 읽어야할텐데 말이죠~

아이들이 흥미로워할만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생각할 거리가 있어서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눠볼 수 있어 좋아요.


진후는 제비뽑기 연습을 할 정도로 남자아이랑 짝꿍이 되고 싶어했어요.

지난달에 여자짝이었는데 잔소리가 심했거든요.

드디어 짝꿍을 뽑는 날, 그토록 바라던 남자랑 짝이 되었지만 실망이 가득해요.

진후의 짝 강기찬은 피곤할 정도로 원칙을 중요시하는 아이였거든요.



 

진후와 기찬이는 크고 작은 마찰을 일으키다 결국 크게 싸우고 말아요.

원칙을 지키려는 기찬 VS 대충 넘어가려는 진후

화가 난 진후는 강기찬의 뺨을 때렸는데

기찬이는 선생님께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고

화장실 모서리에 부딪혀서 다쳤다고 말하죠~


 

진후가 때렸다고 사실대로 말할줄 알았는데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말했다니~

진후는 강기찬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머릿속이 어수선해졌어요.


깜박이도 켜지 않은 채 끼어들기를 하고 사과도 없이 가버리는 운전자,

마트에서 뒤를 살피지 않고 진후를 밀어서 달걀을 깨뜨리고도

잘못이 없다며 그냥 가버리는 할머니를 만나니 진후는 강기찬이 떠올랐어요.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이 문제일까?

끝내 사과를 받으려는 사람이 문제일까?


진후가 강기찬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듯 하죠~

 


다음날, 등교길에 빠른 속도로 가다가 웅덩이에 고인 물을 뒤집어 쓰게 만든

검정색 승용차를 끝까지 따라가 사과를 받아내는 강기찬

진후는 이 모습을 보고 엄지 척을 해준답니다.


체육 시간에 피구를 하다 진후가 강기찬의 배를 맞췄는데

너무 세게 던졌다며 사과를 해요.

친구는 뭐 그런 일로 사과를 하냐고 하지만

사과할 일이 있으면 먼저 하는 거라고 하네요.

강기찬을 닮아가는 진후,

세상에 둘도 없는 좋은 짝이 될듯 한걸요~^^


 

잘못을 하고 사과를 해야할 상황에서

은근슬쩍 넘어갔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만큼은 그러지 않기를......

언제 어디에서건 원칙을 지킬줄 알고

잘못을 했을 때는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요~


 

학교에 가져가서 읽고, 집에서도 다시 읽어본 다음

독서 활동지를 풀어봤답니다.

생각이 나지 않는 부분을 책 찾아서 다시 읽고~

문제 푸는거 엄청 싫어하는 아이인데

요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가며 열심이더라구요.

 


남자아이인데다 글쓰기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게 많이 서툴러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이 정도 썼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네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할듯 해서 앞으로 독서기록장 쓰는 습관 들여보려구요.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되는 창작동화 시리즈,

일상에서 겪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니

초등추천도서로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3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조선 후기부터 근대 인물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3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는 왜 이렇게 어렵고 지루해?"

이렇게 질문하던 아이가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많이 달라진 것 같더라구요.


잠자기 전에 학교갈 가방을 챙기는데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3권을 집어넣길래 칭찬 듬뿍 해줬다지요.^^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3권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 인물 20명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답니다.



 



신사임당,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이순신, 신윤복, 영조, 정조, 고종 등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율군도 알고 있는 인물들이 제법 있어서

더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을듯 해요.




 



특히나 율곡 이이를 보고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한때, 본인 이름에 율자가 들어간다고 스스로 지은 별명이 '율곡 이이' 였거든요.

이제 이름만 아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했는지도 잘 알게 되었겠죠~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3권을 읽고 누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물었더니

예상한대로 이순신 장군을 얘기하더라구요.

짧은 인터뷰 형식의 역사 인물의 프로필을 먼저 만나볼 수 있어요.






100원 짜리 동전 앞면에 있는 인물이라니 놀라워했어요.

저금통에 있던 동전 꺼내와서 자세히 관찰 중~

갑옷을 입은 이순신 장군만 생각하다 보니 연결시키지 못했었나 봐요.

우리나라 지폐에 나온 위인들도 한 번씩 짚어보고 넘어갔지요.




 




이순신을 대표하는 에피소드

거북선을 만들어 전투했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고,

관련된 퀴즈를 풀었답니다.

난중일기에 관한 문제를 풀다가 웃음보가 터지기도 했다죠~


"일주일에 한 번씩 쓰고 임금님께 검사를 맡았대."

"전쟁하느라 밀려서 끝나고 한 번에 쓰느라 힘들었대."


율군 또래 아이들의 흔한 이야기를 이순신 장군과 연결지으니

웃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겠는걸요.ㅎㅎ





 



학교에서 엄청 많이 읽었다며

허준을 비롯한 다른 인물에 관한 이야기도 열심히 설명해줬어요.




 


 


초등한국사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는 위인 동화책과 만들기책이 세트랍니다.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고 인물을 만들며

역사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요.

만들기책은 입체 인형 10명, 미니 인형 20명을 만들고

주사위 놀이판으로 게임을 하며 역사 연표를 공부해요.




 


 




초등 고학년도 함께 하고 싶어하는 인물 인형 만들기!

율군은 이순신, 클레어는 고종을 만들겠대요.

클레어가 고종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 사회(한국사) 시간에

고종에 관한 부분을 배우기 있기 때문이랍니다.

술술 쏟아져 나오는 누나의 역사 지식 이야기를 들으며

오리고, 접고, 붙이고 집중해서 만들었어요.




 



한국을 빛낸 우리 조상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며

역사의 흐름과 인물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주사위를 직접 만들어서 주사위 놀이판으로

누나랑 게임도 한 판 즐겼어요.

주사위를 굴리면서 주요 인물과 사건을

시대 순으로 익힐 수 있을듯 해요.






초등한국사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시리즈 꼭 만나보시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2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고려부터 조선 전기 인물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2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에 관심이 1도 없던 아이가 쉽고 흥미롭게 구성된

초등한국사를 만난 후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아침 시간에 읽을 책을 매일 챙겨가는데

요즘은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닌답니다.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2권은 고려부터 조선 전기 인물 중

꼭 알아야할 핵심 인물 20명을 소개하고 있어요.



 



위인 동화책과 만들기책이 세트라

인물 이야기를 읽고, 인물 인형 만들기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죠~







고려부터 조선 전기의 교과서 핵심 인물 20명의 차례를 보더니

아는 인물이 몇 명 있다며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순신 장군은 왜 없냐고?ㅎㅎ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세트 개념으로 생각하는 아이인데

이번에 가위잡고 한국사를 접하면서 시대가 다르다는걸 확실히 알게 될 것 같아요.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요.

스물아홉 번 결혼했다니 깜짝 놀라더군요.

인물 연표도 간략하게 나와 있어서 중요한 내용 기억하기도 좋아요.






인물을 대표하는 에피소드를 읽고 나면 지식 마당과 퀴즈 마당을 만날 수 있어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역사적 배경 이야기와 역사 지식을 접하고,

앞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답니다.






어제 아산에 있는 장영실과학관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어요.

장영실에 관한 부분을 미리 읽어보기는 했지만,

다녀와서 다시 읽으니 더 재미있어하고 관련된 이야기도 더 많이 해주더라구요.





 


 




장영실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고, 퀴즈도 자신있게 풀었어요.

옆에서 떠보느라고 진짜 맞냐고 물어보니

어제 장영실과학관에서 다 봤다고 하네요.




 




장영실의 발명한 기계들의 이름과 쓰임 확실히 익힌 것 같아요.

이렇게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위주로 쉽고 재미나게 학습하면

인물이 살았던 시대의 특성과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답니다.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2권의 인물 인형 만들기 구성인데요.

역시 아이는 제일 유명한 인물부터 만들겠다고 하네요.




 


 




꼼짝않고 앉아서 오리고 접고 붙여서 만든 인물은

누군지 딱 아시겠죠?

바로 인자하게 웃고 계신 세종대왕!

지금까지 만들었던 인물들은 다 눈을 뜨고 있는데

왜 세종대왕만 감고 있는 거냐며~

율군 생각에는 책을 너무 많이 봐서 눈이 나빠져

거의 감겨버린 것 같다고 하네요.ㅎㅎ






한 장씩 쉽게 뜯을 수 있어 좋고,

시대별로 색상을 달리 해서 구분하기도 좋아요.

초등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간혹 헷갈릴 수도 있는데

색을 보고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될테니까요.




 


 




오늘은 홀수 학년 체육대회를 해서 일찍 끝났어요.

다른 날보다 여유시간이 많으니 자연스레 가위잡고 한국사 만들기책을 들고 오더라구요.

만들면서 인물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니 유익하던걸요.







만들기책 맨뒤에는 주사위 놀이판이 있어요.

주사위를 만들어서 게임을 하며 역사 연표와 인물의 업적을 익힐 수 있지요.

미니 인형을 말로 세우고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수만큼 이동해요.

출발에서 도착까지 먼저 가는 사람이 승리!




 


 




같은 칸에 도착해 상대방의 말을 잡으면 한 번 더 던질 수 있어요.

나라를 세우거나 승리를 했을 때는 더 많이 이동,

안 좋은 일을 당하면 쉬거나 과거로 돌아가는 등

곳곳에 변수가 있어서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게임이 시작되니 점점 빠져들어요.

인물과 관련된 역사적 중요 사건과 키워드를 읽어 보면서

놀이로 익히니 정말 괜찮네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인물중심의 초등한국사!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로 인물이 한 일들을 쉽게 접하고

직접 만들면서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방법이 효과적인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1 (위인 동화책 + 만들기책) - 고대부터 삼국 시대 인물 체험! 가위 잡고 한국사 1
토이바오 지음, 류녹수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3학년인 둘째, 누나와는 달리 한국사에 도통 관심이 없어요.

흥미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너무 늦어버릴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책을 알게 되었어요.



 


이지스에듀 -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방법은

바로 중요한 역사 속 인물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랍니다.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는 꼭 기억해야 할 교과서 핵심 인물 60명의

에피소드를 짧은 동화로 접하고,

만들고 노는 활동을 통해 역사의 흐름과 인물의 삶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1. 고대부터 삼국 시대 인물

2. 고려부터 조선 전기 인물

3. 조선 후기부터 근대 인물


전 3권으로 각 권은 위인 동화책과 만들기책이 세트랍니다.




 



특별부록으로 세 발짝 떨어져 맞춰 보는 마법 위인판!이 있어요.

왜 세 발짝 떨어지라고 했을까?

자세히 보니 인물의 이름은 아주 흐린 색으로 인쇄되어 있어서

세 발짝 떨어지면 안보이겠더라구요.

완전 센스 넘치죠?ㅎㅎ

위인의 이름을 맞춰 보고, 대결도 하면 재미날거 같아요.^^




 


 

며칠 전, 율군이 학교에서 아침 시간에 읽을 책이 없다며 찾아다니고 있더라구요.

새로운 책을 원하는 눈치라 기회는 이때다 싶어

체험! 가위잡고 한국사 1권을 꺼내줬답니다.

한국사라 싫다고 할줄 알았는데 만들기책 때문인지 완전 반기던걸요.




 


 


학교에 가져가서도 읽고, 집에서도 틈나는대로 읽었어요.

인물을 대표하는 에피소드를 술술 읽히는 동화로 구성해서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도 흥미롭게 읽게 되겠더라구요.




 


전국 124분의 선생님들이 추천해 주신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요.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를 세운 단군왕검부터

후고구려의 왕이 된 궁예까지~

1권에서는 고대부터 삼국 시대 인물 20명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인물 마당


또래 친구끼리 말하듯 역사 인물의 프로필을 짧은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했어요.

부모님, 친구와 함께 역할극을 하듯 읽어도 좋겠죠~



이야기 마당



각 인물에 얽힌 재미있고, 슬프고, 때로는 신비한 이야기를 읽어요.

역사의 한 장면을 함께하며 인물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국어 실력도 키워진답니다.




 


 



지식 마당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역사적 배경 이야기는 물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역사 지식이 담겨 있어서 배경 지식을 탄탄히 쌓을 수 있어요.



퀴즈 마당



앞에서 읽은 내용을 쉽고 재미난 퀴즈를 풀며

꼭꼭 다지고 넘어갈 수 있어요.




 


 


누구나 풀 수 있는 쉬운 퀴즈, 푸하하 웃음이 터지는 재미난 퀴즈라

공부를 싫어하는 율군도 아주 재미있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만들기책은 꼭 기억해야 할 핵심 인물 10명을 입체로 만들고,

책에 나오는 인물 20명을 미니 인형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만드는 순서도 사진과 QR코드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더 쉽게 만드는 팁도 있구요.




 


만 12세까지가 '뇌 발달의 황금기' 랍니다.

정서 발달과 함께 집중력과 관련된 전두엽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지요.

제 2의 뇌라고 불리는 손을 움직이면 뇌의 운동회로가 조정되어 발달을 이끌어 내요.

한국을 빛낸 역사 인물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며

정서와 두뇌를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겠죠~





풀칠하는 면에 인물과 관련된 키워드가 적혀 있어서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으니 good!





만들기책 끝에는 주사위 놀이판이 있어요.

가족과 함께 놀이를 즐기면서 인물의 업적을 기억하고,

시대순으로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역시 광개토대왕은 남자 아이들의 우상인가 봐요.

제일 먼저 광개토대왕을 만들겠다고~

옆에서 다른거 하던 누나도 함께 만들기 중이어요.

오리고 붙이면서 역사 인물에 대한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갔을거라 믿어요.^^





농구 수업 다녀와서 땀이 흥건한데도

만들어놨던 입체 인형과 미니 인형 가지고

재미나게 역할극을 했답니다.

책에서 읽었던 에피소드도 등장하고,

인물과 관련 있는 키워드도 나오는거 보니

정말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가 되는거 같아요.




 



다 완성되면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시대 순으로 배열도 해보고,

역사 인물에 관한 퀴즈 맞히기도 하고,

주사위 놀이판으로 게임을 즐기며

재미나게 초등한국사를 익혀볼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