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으로 임신이 되어버린 아주 자극적인 소재지만 글 자체는 아주 잔잔합니다. 임신 사실에 엄청난 쇼크를 받는 사람도 없고 서로의 이름 외에 아무것도 모르던 두 사람이 병원에서 자연스럽게 재회하게 돼요 ㅋㅋ 큰 역경없이 두 사람은 동거를 하게되고 초승은 일까지 그만두면서 하현의 옆을 늘 지킵니다 아주아주 다정한 사람이에요.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