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은 타로 관련 서적들을 접할 수 있어
혼자 입문하고 공부하는 분들을 꽤 만나볼 수 있다.
시작은 했지만 해석에서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기는 혼자 공부하는 이들이나 스승 혹은 도반이 있어도 매한가지 아닐까 싶다.
같은 문제에 같은 구성의 카드가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상황에 따라 같은 카드도 다르게 읽혀질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하면 모든 카드가 이전과는 다르게 보인다.
78장이 어떻게 읽혀지는지는 결국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알아가고 후기를 통해 익혀가야하는데 그 또한 쉽지 않다.
그래서 리아타로의 실전 사례집이 참 단비같다.
10가지 배열법 그리고 배열법 따라 최소 3개에서 14개 까지의
실전 사례를 (총 50개의 사례)
한 줄 분석, 리아의 해석, 상담 후기, 기억하기 ( 추가 질문, 추가 해석) 부분으로 나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이보다 더 감사 할 수가 없다.
이론과 실전이 모두 포함된 책은 텀블벅으로 구입,
스티커 북도 함께 받아 사례별로 분석해서 공부하기 좋았는데( 이 책은 실전 사례 40)
실전 사례 10편이 더 추가된 이 구성은 가지고 다니며
끼고 보기 좋다.
내게 멘붕의 경험을 안겨준 켈틱 배열도 하나 더 추가되었고,
궁합 배열법은 이 책에만 3개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참 알차다.
앞으로 주저하지 않고 내담자의 사례별로 배열법을 골라 시원하게 카드를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