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역 이경숙 도덕경 - 덕경
이경숙 지음 / 명상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노자를 웃긴남자1.2를 읽어라 ... 그게 싫으면 도경을 반드시 사서 읽어라

도덕경을 읽고 이해하고 무언가를 얻고싶은이라며....ㄴ.

도경에 대한 만족도만 별4개이다. 노자를 웃긴 남자1.2가 얼마나 팔렸는지는 모르지만

그책을 읽은 독자들은 완역을 꽤나 기다렸을 것이다. 만팔천원이라...좀비싼감은 있지만

요즘 책값이 너무 뛰어 있는걸 감안하면 내용에 비해 괜찮다고 본다.

문제는 덕경의 내용이 도경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도덕경을 읽고 배울점이 무언가하는

의문이다. 그말이 그말이다 내용면에서 어떤 특별한 비급^^이나 알짜 쏘스가 없다

노자를 웃긴남자 1.2를 읽은 독자라면 도경만 읽고 덕경은 스스로 도전해보는게 낳을것

같다 아직 덕경을 읽어보지 못했지만...어쩐지 내용은 시시콜콜할것같아...서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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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법은 반드시 이책을 사서 봐야한다 안그러고 다른 도덕경 책으로 이해코자 한다면 안되는 지름길이다 결코 가볍게 받아들이지 말기를...해본이는 알기에...^^

그리고 아랫글에 欲과 慾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사실 1장내에서 하고자할욕이나 욕심욕이나...별반 차이가 없다...그러나 하고자할욕으로 해석하는게 맞고 그래서 글자도 그것으로 썼다.

그리고 爲美가 판단행위라고...꾸며진 아름다움은 될수 없다고? 위의 해석은 보통 할위...무언가를 하니까

무언가에 무얼하니까...인위적 꾸밈...인위적 행위... 따라서 위미는 미가 되게 하다 미가 될것이다 도 될수있고 수식용법으로 꾸며진 아름다움은 왜 못되는가?문장내에서 쓰기 나름이다.

그리고 處 無爲之事 에서   비판한점이 무위를 삽입구로 했다는 점인데... 독자의 이해의 편의를 도모한걸 그렇게 왜곡하면 쓰나? 사실 처 무위지사 行 不言之敎의 해석에서 일에처하고 가르치침을 행한다

무위의 일...불언의 가르침...한자와 영어가 좀다른점이 이거다

영어로 하면 어떻게 될까... 처 사지위무... 행 교지불언    영어처럼하면 처하는데 일에 어떤 일이냐 무위읭 일이야...이런식이고 한자는 무위지사에 처한다...뜻은 같지않은가?

그리고 삽입구라고 비판하는데 그럼 아까 爲美에서 위미는 판단행위이지 수식으로 꾸며진 아름다움이 될수 없다고 했는데 그렇담 처무위지사의 무위에서 위는 판단행위 동사입니까?명사로 쓰이지 않았나요 처하는데 무위의 일에 영어식으로 하면 처하는데 일에 (어떤일이냐) 무위한...

밑에서 비판한 님의 말은 세가지에서 하나도 맞지 않는군요.내가 덕경을 사서 읽어야할 필요가 있을가 의문인 점은 도경을 읽어보면 37장까지 그말이 그말이라서 덕경에 가서도 별로 기대할 말이 안나올껏같아서 하는말이지 반드시 한자해석과 문화배경과 도덕경이 얼마나 오역되어 왔는지 알고 싶다면 반다시...책을 사서 읽어보시요...

반드시 샤프와 모닝글로리 5000원짜리 노트가 있는데 한장씩 써가면서 줄치고동그라미치고고떠오르는 생각적고 대구도 대구스럽게 마주보게 적어보고 하다보면 그리고 연필의 샥샥...거리는 소리와 필촉도 괘 도움이 되죠...조명도 중요하고...공부시간도 집중해서 2.3시간이지 2.3일이지 너무 잡고고있는다고만해서 는 별도움이 안될테니... 영감을 중요시한다면...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무언가 덤으로 올지모를 ...

바람도 쐬가며 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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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읽기 2004-10-12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중해서 보고 다시 2~3년 쉬었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마 도덕경 원문이 아닐까 합니다.....
도덕경은 정말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는 책이 많습니다. 도덕경 하나 제대로 봐 볼까 하고 사 들인 책들이 무려 열댓권인데, 그 중에 이 경숙의 완역도덕경이 없습니다. 노자를 웃긴 남자는 있습니다. 확인해 볼 것은 완역 도덕경이 노자를 웃긴 남자에서 풀어낸 이야기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 있는가, 아니면 더 참신 한 것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있다면 한번 사 보지요...^^..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볼 때는 그것으로도 충분했지요... 안경을 썻는가 아닌가는..
사실 절학무우(학교를 끊으면 근심이 없다) 위학일익,위도일손(학교와 더불면 날마다 더하고, 도와 더불면 날마다 던다) 불상현민리백배(더 나은 것은 떠받들지 않으면 사람들의 이익이 백배다) 사부지자불감위야라(무릇 안다고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히 나서지 않게 한다)라 한 뜻이라면야 배운 학자 보다야 못 배운 아줌마가 날 것 같았지요.. 그런데, 배우지 못한 아줌마의 장황한 열등감만 본 것 같습니다... 그거야 서울대 열등감에 하버드까지 헤맨 도올로도 충분한 일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