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빅 슬립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1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지 너무 멋있는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근래 본 소설 표지중에 가장 마음에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정검객무정검 1 - 비도飛刀와 쾌검快劍
고룡 지음, 최재용 옮김, 전형준 감수 / 그린하우스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드라마로만 봤던 고룡의 작품을 드디어 소설로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믿겨지지 않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용한 무더위 -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카타케 나나미의 신작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9 김형준 원샷원킬 사회복지학 실전문제집 - 사회복지직.보호직 공무원 시험 대비
김형준 지음 / 배움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강의를 들을수 있고, 공부를 하다가 의문점이 생기면 선생님께 직접 물어볼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 한권이라면 든든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 기시미 이치로의 사랑과 망설임의 철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오근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라는 질문을 듣는다면


"지금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매일매일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제 사랑은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라고 살며시 대답해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대답하고 싶은 이유를 차근차근 하나씩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집, 학교, 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어릴적 부터 교육받습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연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도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지 않지요

그렇기에 하나씩 부딪혀가며 스스로 헤쳐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뒤돌아보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문득 불안해집니다


그럴 땐 누군가의 조언이 간절해집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이 책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구매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읽어온 책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단순한 연애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자세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연애 기술은 깊이가 얕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통용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의 진심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얄팍한 연애의 기술이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배우는 과정은 

나 자신을 성장시킬 뿐더러 상대방과의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시킬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는 비단 연애관계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통용될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이 책을 읽으면서 연애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고 발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자가 의도한 바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저자의 견해에서도 인간 관계의 개선법을 배울 수 있었지요


저자는 커뮤니케이션이 잘된다는 것은 단순히 멋지게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모습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그 모습이 온전히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이 잘되기 위해서 제 자신을 억지로 꾸미고 무리했습니다


이 문구를 읽는 순간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지요

여태껏 그런 시점으로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 문구를 곰곰히 곱씹어 볼수록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관계의 본질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 저자가 말하는 사랑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자세는 무엇일까요?

우선 올바른 태도와 자세를 갖기 전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사랑에 있어 중요한 것은 좋은 상대를 발견하기 보다

상대를 사랑하는 능력을 키우고 노력해야 한다는것

그리고 운명적인 사람이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습니다

운명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우리의 노력에 달렸지요


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우선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막연하게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누구와도 대체 불가능한

나만의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수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 자신감이라는 것이 나만이 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누구와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라면 상대방 또한 대체 불가능한 소중한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그걸 인정하는 것은 나와 상대방이 대등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상대방이 나와 대등한 관계라고 인정한다면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속박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나의 생각과 그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상대방을 내 기준으로 멋대로 판단하고 규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항상 노력하게 됩니다


이처럼 상대방을 나와 대등한 관계로 생각하고 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무척이나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지혜로운 조언들이 이어집니다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보석같은 글귀들이 가득합니다

이런 글귀들을 음미하다보면 마음속 깊이 치유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 되기까지 합니다.


사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음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사랑하는 이와 좋은 관계로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고통이 아니라 기쁨의 과정입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것은 저에게 무척이나 기쁜 일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