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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박연미 지음, 정지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읽으면서 수만가지의 생각이 떠올랐다. 일단 이책은 박연미씨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이다.이책에서 인상깊었던 본문이 3가지 있다. 첫 번째는 박연미 씨가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를보고 사랑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었다는것에 놀란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외국영화,드라마 를 보고싶은대로 볼수 있는데 북한에서는 그런 외국 미디어를 보면 잘못하면 총살까지 받을수 있다는 말을 듣고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에 감사했다.그리고 또 인상 깊었던것은 박연미씨 와 언니가 배가 고파서 산에 올라가서 곤충과 야생식물을 먹었다는 것 이다.얼마나 먹을게 없었으면 잠자리의 머리를 먹는게 고급진 음식이라는 것이 놀라웠다.우리나라는 하루에 3번 밥을 먹고 간식을 먹을정도로 먹는데 북한은 감자,고구마 같은것들도 먹을수 없어서 잠자리의 머리를 먹었다는 소리를 듣고 앞으로는 편식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 은 박연미 씨가 중국으로 넘어와서 인신매매를 당한것 이다.처음에 그사실을 듣고 정말 끔직했다. 살기 싫은 북한에서 나와살려고 중국으로 나왔는데 중국에서도 수많은 수치스러운 일을 겪었다는 것에 북한여자들의 인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에서는 절대로 일어나면 안되는일인데 중국에서는 인신매매를 당하는 것이 마치 당연한듯이 여겨서 좀많이 충격적이였다. 내가 생각했을때 박연미씨가 이책을 쓰면서 우리에게 하고싶은 말은 북한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 같다. 아무리 북한에서 말로 할수없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져도 우리가 그것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않으면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북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최대한 북한을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배운점이 많지만 그중 한가지를 뽑으면 내가 지금살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고 감사해야 겠다는것이다. 아무리 내가 못 살아도 북한사람들보다 영양소 있는 음식도 먹을수 있고 옷도 원하는대로 입을수 있는데 북한사람들은 하루에 3번 밥을먹는것이 잘사는정도이고 겨울에는 보일러가 없어서 춥게 지낸다는것을 알면서 내가 대한민국에서 살고있나는 사실에 감사했고 또 이책을 읽으면서 북한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도 생겼따. 원래 나는 나의 문제거리나 건강,성적등등을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마음을주신것에감사하다.이책을 북한에대하여 잘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중에 우리나라가 통일이 됬는데 북한사람들의 상황이나 마음도 알지못하고 통일이된다면 북한을 잘모르는 살마들은 북한을 단지 자신의 부를 늘리게 하기 위한 수단이 될테고 그러면 그것은 진정한 통일이 아닌것 같다.우리나라 사람이 북한에게 관심도 갖지않으면서 통일을 준비한다면 그 통일의 목적은 단지 금전적인 이유로 된 통일일수도 있다.마지막으로 내가 이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별거없이 우리의 가족인 북한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들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