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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달빛 식당 - 제7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이분희 지음, 윤태규 그림 / 비룡소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표지와 제목이 너무 따뜻해보여서 딸아이의 책이지만 요새 따뜻함과 위안이 필요한 내가 보고싶어서 구입했다. 슬픔을 덜어내고 그 슬픈기억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왜 치유가 안되고 더 슬퍼질까..잊으면 편할것 같은데..라는 책속에 아이와 같은 맘으로 읽어나가는데 마음이 같이 아프고 뭉클하고 슬프고 나중엔 나도 마음이 한뼘은 커진듯하다..슬픔을 딛고 일어서야 마주하고 받아들여야 극복하고 단단해진다는걸...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