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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코스트 마티니클럽 1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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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미스터리 소설하면 딱 일본 쪽이 떠오른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필두로 정말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가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가들은 많고, 나 또한 좋아한다. 그런 이유인지 요즘은 영미권의 미스터리나 스릴러물이 잘 출간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미국이나 영국에선 분명 꾸준히 그런 분야의 책들이 출간되고 있을 건데, 한국에서는 잘 안 먹히나 보다. 그래도 테스 게리첸은 중국계 미국인으로서 같은 아시아권인 대만에서는 매우 인지도가 높다고 한다. 물론 영미권에서는 메디컬 스릴러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꽤나 인기있는 작가이고. 

메디컬 스릴러의 여왕답게(본인의 전 직업도 의사 였음) 주로 의학 스릴러 물을 썼었는데 이번에는 스파이 소설을 들고 나타났다. 이전의 소설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스릴러의 여왕이라 불릴만한 필력이었다. 생생한 묘사와 물 흐르는 듯한 번역은 책의 가독성을 매우 높여주었다. 아무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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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티
콜린 후버 지음, 민지현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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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후버는 어떻게 이런 뒤틀린 이야기를 생각해 냈을까? 너무나 독특하고 충격적이어서 내가 읽어본 다른 모든 스릴러 소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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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티
콜린 후버 지음, 민지현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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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작가 베리티 크로포드의 남편은 

교통사고를 당한 아내의 책을 마저 완성해 달라고 

로웬에게 의뢰를 한다. 


로웬이 저택에 도착하여 각종 자료 조사를 할 때, 

베리티의 자서전으로 보이는 미완성 원고를 발견한다. 


그런데 원고에 적힌 내용은 읽는 사람에게 

서늘한 공포와 섬뜩함을 안겨준다. 


스릴러라고 광고하는 책들은 많지만, 

이렇게 심장이 쿵쾅거리게 만드는 책은 드물었다. 


콜린 후버는 어떻게 이런 뒤틀린 이야기를 생각해 냈을까? 


너무나 독특하고 충격적이어서 내가 읽어본 다른 모든 스릴러 소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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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손님들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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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선풍기 바람맞으며 정신없이 읽어나가기 딱 좋은 소설. 스파이코스트, 여름 손님들 둘 다 재밌었어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쭉 시리즈로 만들어도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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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손님들 마티니클럽 2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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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훌륭한 필력이 장면들을 생생하게 그려냈고 인물들의 심리묘사도 세심하게 표현했다. 퓨리티 마을과 인물들을 쉽게 상상해 볼 수 있었다. 매끄러운 번역으로 가독성도 좋아 물 흐르듯 이야기가 전개된다. 책 후반부에 등장하는 미국의 추악했던 역사는 이 책을 더욱 복잡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였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는 소설이었고, 더불어 마티니 클럽에서의 인생, 우정, 책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이 소설의 또다른 별미였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생의 마지막 날, 퓨리티 경찰관랜디 펠레티에는 메리골드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블루베리 머핀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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