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헤엄이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레오 리오니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가 6세때 집에서 논술을 가르치다가 접해준 이 책은 지금도 한 번씩 꺼내보고 저또한 다시 읽어주는 책중 하나입니다. 힘이 없고 약하기만 하던 물고기들에게 으뜸 헤엄이는 멋진 아이디어를 제시하지요.  한 떼 모여 큰 물고기처럼 보이기로... 그리고 그 물고기의 눈이 되어 숨어다니던 물고기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지도자로서도 손색없을만큼 현명하고 탁월한 선택을 했던 으뜸 헤엄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작은 아이들에게도 쉽게 리더쉽과 지식보다는 지혜를 선물 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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