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에르난 디아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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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정보 없이 읽은 책인데 자서전 얘기에서부터
결말을 눈치챘어요.
그 누구도 행복하지 못한 백만장자 부부
영화 콜레트가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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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브랜딩하기로 했다
김성화 외 지음 / 한국지식문화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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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아닌 나는이라는 말이 크게 와 닿았다. 제목에서부터 주체성이 느껴진다.

언젠가부터 타인의 시선이 나를 결정하는 분위기가 불편했는데, 이런 변화가 참 반갑다.

목차를 보니 궁금해지는 브랜드다. 설명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느낌이 있다.

질문, 진로, 소통, 교육, 창업, 습관, 치유 이주민 등 요즘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키워드라 더 기대되었다.

학부모의 입장이어서 공감되는 독서와 토론 이야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각자에게 필요한 본질적 가치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평범한 삶을 발전시켜 특별함을 부여한 이야기가 쉽게 읽히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는 건 현장에서 뛰는 경험이 바탕이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동시대를 사는 나 자신을 무엇이라 브랜딩을 할 수 있을까 고민과 생각을 주는 책이다




미래는 지금이다.
온 세상은 이미 놀이터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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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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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의 '어둠의 눈'

이혼 후 워킹맘으로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1년전 사고로 열 두살된 아들 대니를 잃은 엄마 티나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대니가 쓰던 방을 아직 정리하지 못한 마음을 '그 방에는 슬픔이 세 들어 살고 있는 것만 같았다 (p24 )'라는 표현이 티나의 마음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밤마다 꾸는 꿈과 대니의 방에 적혀있던 '죽지 않았다'라는 메세지로 혼란스러워 하지만 대니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어쩌면 진짜 대니가 살아있는건 아닐까하는 일말의 희망도 갖게 됩니다.

'어둠의 눈은' 40년전 '우한 바이러스'를 예측한 소설로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읽으면서 지금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함을 갖게 되었는데, 코로나에 저항하는 재난 소설이기 보다는 서스펜스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12월 30일부터 1월 2일까지 단 4일에 걸친 미스터리한 일을 파헤치게 됩니다.

티나가 느끼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른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지만, 아들이 살아있음을 깨닫고 사고에 관련된 진실에 한걸음 다가갑니다.

흡인력과 가독성이 좋아서 금방 읽혔어요. 다만, 딘 쿤츠의 초기작이다보니 과학적인 면은 좀 부족했다 싶어요. 중국 우한에 바이러스 연구소가 있었다는 것,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은 지금의 코로나 사태와도 맞물려 있어 더 궁금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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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받침 2단 와이드 독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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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조절 독서대가 있는데, 2단이라 편리할 것 같아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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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티비 공부법 - 필요할 때 골라 보는 연고대생 공부 꿀팁
유니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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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티비가 대체 뭘까요?

저는 유튜브로 먼저 접해봤어요. 학생들이 자주 보는 <입시덕후>와 <연고티비>를 중3 아이가 먼저 얘기하더라고요.

사소한 팁과 기본이 되는, 하지만 물어볼곳이 없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같은 책이었어요.

복잡한 입시제도에서 견뎌내야하는 요즘 학생들. 어른이 아닌 대학 입시를 얼마전에 마친 학생 선배들이 알려주는 것이라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잘 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연고대  재학생의 조언으로 이루어진 책이에요.

중.고등 학생들의  공부 습관부터 학교생활 고민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학생들을 위한 책이라 공부법과 더불어 생활과 멘탈관리 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가 물어볼때 막연하게만 알았던 것들을 제대로 정리해줍니다.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옆에 두고 한번씩 들춰봐야할 내용었어요.

 

 

과목별 공부법도 자세히 적혀있어 좋았고, 시중에서 구입할수 있는 문제집 특징을 비교해줘서, 문제집 선택이 수월해집니다.  

필기구까지 세세하게 알려주니, 어떤 것을 선택할지 범위를 조금 좁혀주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등부터 고등까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자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은 연고티비 공부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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