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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칸타타 BWV 4, 51, 56, 140, 147 & 202 [2CD] - DG Double
리히터 (Karl Richter) 지휘, 슈라이어 (Peter Schreier) 테너, 뮌 / DG / 199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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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칸타타 입문용으로 최고의 선택. 최적의 레퍼토리를 최상의 연주로 염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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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 : 메시아
헨델 (George Friedrich Handel) 작곡, 칼 리히터 (Karl Richt / 유니버설(Universal)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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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악기연주에 없는 리히터만의 숭고함과 고양감! 바흐 연주 이상의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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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종교음악 모음집 : 마사키 스즈키(10for3)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스즈키 (Masaaki Suzuki / BIS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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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연주, 녹음, 거기다 바흐 필청곡에 무척이나 착한 가격... 무조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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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교회 칸타타 선집 [27곡의 칸타타와 마니피카] [11CD]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Hans-Joach / Berlin Classic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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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음반이 출시되어 추천해 봅니다. 

Hans-Joachim Rotzsch(한스-요아힘 로취)가 지휘한 바흐 칸타타 선집입니다.
11장의 CD로 구성되어 있고, 62,900원에 팔고 있군요.  

몇 년전에 한 장에 2만냥 가까이 주고 낱장으로 전부 구입했던 저는 속이 살짝 쓰립니다만,
그보다는 이 훌륭한 연주를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더 기쁩니다.

로취는 바흐가 칸토르로 봉직하며 수많은 명작을 작곡, 연주하였던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의 1970년대 칸토르였던 사람입니다.
아마도 전임 칸토르 쿠르트 토마스의 후임으로서 일부 음반과 과거 토마스 지휘 음반에서는 테너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찜찜해서 확인해 보았더니 성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의 계보는, 칼 슈트라우베-귄터 라민-쿠르트 토마스-에르하르트 마우에스베르거-한스 요아힘 로취-현재 16대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

 냉전 시절 서독 뮌헨에서 칼 리히터가 바흐 연주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던 당시
동독 라이프치히에서 바흐 연주의 적통을 잇고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당대를 대표하던 페터 슈라이어, 아를린 오거, 테오 아담 등 기라성 같은 가수들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인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그리고 200년 이상 바흐를 연주하고 있는 성 토마스교회 합창단(소년합창단입니다)이 연주하는
27곡의 칸타타와 마니피카트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연주는 엄격하고 숭고한 동시에 열정적이면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는 칼 리히터의 연주와는 대조적으로, 보다 여유롭고 따스하며 인간적이지만, 그럼에도 절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항상 내적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들리지만 아무나 따라하기 힘든 경지로서,지휘자, 가수, 합창단, 오케스트라 모두 곡과 바흐에 정통하여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연주라 생각합니다. 

현대 원전연주와는 달리 강약, 템포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므로 뭔가 귀에 솔깃한 새로움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수십번을 반복하여 들어도 물리지 않는아니 더욱 음악과 연주에 내재한 기쁨과 아름다움이 가슴에 다가오는 고전적 녹음입니다. 녹음상태도 훌륭하고요.  

초보자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명한 곡들을 중심으로 선곡한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이 연주를 통해 바흐 합창곡을 접하지 못한 분들께는 그 아름답고 심오한 세계로 들어설 수 있는 계기가, 근년의 연주만을 들어보신 분들께는 오랜 세월 면면히 이어졌던 바흐 연주의 전통을 맛볼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칼 리히터나 쿠르트 토마스, 루돌프 마우에스베르거, 프릿츠 베르너 등의 구시대의 대가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물론 금상첨화일 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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