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단어 뜻이 뭘까? 3학년 -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교과서 한자어 ㅣ 이 단어 뜻이 뭘까? 3
장은주.이승현 지음 / 다락원 / 2012년 3월
평점 :
준이가 3학년 새책을 가져온 날 책을 쫘~~악 펼쳐보니 다른것은 몰라도 사회책을 보면서 쿵~ 하고 가슴이 떨려 왔답니다.--
남아아이다 보니 여자아이들처럼 성격이 꼼곰 하지도 않고 늘 덤벙거리는 성격인데 아무리 초등학교 3학년 사회라고 해도 대충 보고서는 절대로 안된다라는 점.
방학 때 사회와 관련된 책을 읽고 이야기와 토론을 해도 눈으로 멀뚱멀뚱 보는데 ... 정말이지 답이 안나왔답니다.
대 부분 한자어 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한자를 아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 별 어려움이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학교 다녔을 때는 사회랑,지리는 정말로 잘한 원준맘이지만 세월이 세월인 지라 요즘 아이들의 책을 보면 ?? 특히 어휘력 부분에서는 사전을 옆에
두고 준이를 가르쳐도 전문가가 아닌이상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다가 조금 더 다른 방법으로 준이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알아 보던 중에 알게 된 책이예요
제일 먼저 보게 된 사회 부분

우선 준이가 현 제 저랑 공부하고 있는 전과의 내용 이예요. 다른 나라의 지형과 사람들의 생활모습의 내용 이예요. 간단 하게 요약 했죠...
근데 문제는 준이가 이해를 잘 못한다라는 점이예요. 어른인 저는 이해를 하지만 사회를 처음 접하는 아이는 좀 어려운가봐요 . 그래서 이 부분을 다시 보여줬더니
준이는 고원 이라는 부분이 좀 많이 어려워 했답니다.

지형 부분에서는 확실히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 였답니다. 그리고 연관된 고원과 초원,평원 부분이 한자어와 그림 그리고 쉬운 뜻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있다보니 나름 이해가 간것 처럼 빨리 흡수를 했죠.
제가 초등학교 때는 이런 책이 없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참 많이 좋아졌다라고 생각이 들면서 하나하나씩 엄마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과학 역시 전과에 나온 단어만 열심히 외워서 하는것이 아니라 단어를 보고 그 뜻을 이해가 되면 어느정도 연관이 되면서 다른 단어와 매치를 쉽게 한다고 할까요 ... 준이는 나름 재미있게 책을 공부 하고 있는 중이예요.
하지만 아무리 책을 읽는다고 해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직접 보여주는게 아이한테 더 이해가 빠를것 같아서 기후지역부분 에서는
직접 광릉 수목원에 가서 열대우림 지역,건조기후지역 식물들을 직접 보면서
하나하나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요 우선은 준이의 시각에 맞춘 책과 함께 매일 하는 스스로 학습장을 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는 중이예요
아직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10살 꼬마 라서 부족한것도 모르는 부분도 많지만 엄마랑 열심히 책을 읽기로 꼬~옥 약속을 했답니다.^^